일본여행


츠루미역은 같은 JR간에도 츠루미선이랑 케이힌토호쿠선의 개찰구가 분리되어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먼저 우미시바우라행 열차를 타야 하는데 안그래도 휴일이라 열차편수가 적은데 지선이 복잡해서 타려는 행선의 열차는 쉽게 들어와주질 않습니다.



밑으로 지나가는 케이힌토후쿠선

사실 정차를 안해서 그렇지 꽤 다양한 노선의 열차들이 이 역을 통과해서 선로 수는 굉장히 많습니다.



드디어 우미시바우라행 열차가 도착해서 탑승



가는 도중에 있는 아사노역

역 구조가 굉장히 휘어있어서 승강장이랑 열차 사이의 거리가 엄청납니다.



우미시바우라 지선의 종점,우미시바우라 역



수도권에서 거의 유일무이하게 바다와 인접한 역이라 꽤나 관광수요가 있습니다.



약간 낡은 역사가 괜히 더 바다와 어울립니다.



꽤나 유니크한(?) 풍경



건너편에 보이는 다리는 수도고속도로 완간선의 일부라고 합니다.



토시바의 부지 내에 있는 역인 만큼 개찰 밖으로는 못 나가고 여기서 되돌아가야 하는데 그런 경우 일단 출장 카드 리더기에 카드를 찍고 다시 입장 카드 리더기에 카드를 찍어야 합니다. 

차장이 안내방송으로도 알려주는데 사실 안찍어도 잡아내진 않지만 부정승차임




회사측에서 만들어 둔 공원

여기는 일반인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습니다.



별건 없네요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하루 16편 뿐인 운행이라 왔던 열차를 타고 돌아가기로

시각표 옆에는 관동의 역 100선에 들었다는 인정 명패도 있는데 지금 발견했네요^^



다시 열차에 탑승하러

이걸 놓치면 또 한참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커플 한쌍 빼고는 다시 다 타고온 열차에 탑승했습니다.



이제 아사노 역으로 돌아가서 다른 지선으로 환승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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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노우치 남쪽 출구에 있는 우편국 건물 KITTE의 5층에 있는 네무로 하나마루

회전스시집인데 대기가 좀 있는 편이라 걱정했으나 다행히 20분정도 웨이팅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레일에 있는 스시를 집어도 되지만

주문은 이런식으로 직접 이름이나 메뉴판상의 메뉴 번호를 써서 건네주는 방식,

혹은 직접 말로 전달해도 됩니다.

메뉴는 고정메뉴와 그날그날의 추천 메뉴가 있는데,추천메뉴 위주로 주문했습니다.

다만 추천 메뉴는 번호가 없어서 외국인이 주문하기엔 불편할수도




첫점은 청어였던것 같습니다.




시부시만에서 온 겨울 방어

꽤 기름지면서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홋카이도에서 온 스시집이 카고시마의 항구에서 잡은 생선이라니 뭔가 재밌네요



계란초밥은 외견이 조금 독특



시메사바도 4피스 주문

이제는 한국 회전스시집에서도 시메사바를 꽤 많이 볼 수 있지만 비싸고 맛도 떨어지기에..

산미보다는 두께감 있는 지방맛이 좋았습니다.



카니미소는 그럭저럭



이즈시(飯寿司)라는 발효스시같은데 처음 먹어보네요



이날의 추천메뉴 중 하나였던 아부라가레이



엔가와



제가 시킨건 아니고 일행이 시킨 명란 스시

생각보다 염도는 높지 않아서 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부리 엔가와에 간장을 더한 스시

레일에 있어서 막 만든 느낌은 안났지만 먹을만했습니다.



참치



잘 기억은 안나는데 코부지메한 넙치였던거 같음



아쉬워서 주문으로 다시 시킨 아부리 엔가와



유뷰



세명이서 이만큼 먹고+생맥주 해서 8000엔 정도였으니 코스트 퍼포먼스도 정말 좋습니다.

홋카이도 여행에서 가보려고 하다가 못가서 아쉬웠는데 여기서 가보네요



다먹고 나오니 아직도 대기줄이 보이네요(맨 윗층에 서있는 사람들이 대기자들임)

근데 이건 평일이라 양호한 편이고 다음여행에서 다시 가본 적 있는데 사람 너무 많아서 gg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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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가족끼리 도쿄를 다녀왔습니다.

인천->나리타

하네다->김포

의 여정인데 왕복이 인당 70만원..

아깝지만 이런 때 안가면 정말로 시간이 안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바로옆에서 동시에 이륙한 비행기는 대한항공기



요즘은 좀 빠질때가 있는 것 같은데 이때는 아시아나가 인천 나리타에 데일리로 꼬박꼬박 A380을 넣던 시절이라 A380으로 갔습니다.

사실 아무래도 연휴라 그런지 공항에서도 어수선하고 별로 서비스가 좋진 않았는데,그래도 나름 2층 비행기 타봐서 기분이 풀리네요



밀은 씨푸드밀을 신청했습니다.

맛나네요

아시아나는 확실히 기본밀 대비 씨푸드밀이 나은거 같음



이번 여행에선 도쿄 와이드패스를 사용했습니다.

아무래도 바로 현지 구입하는 시스템이니까 편하기도 하고

생각보다 갈 수 있는 범위가 넓은데 만엔이면 리즈너블한 가격이라



패스를 구입하고 나리타 익스프레스의 표를 발권하고 나서 바로 옆의 개찰구로 향합니다.



건너편 승강장에는 스카이라이너가 보이는데 요거랑은 연이 없고요..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고 도쿄로 갔는데 생각보다 이용률이 높았습니다.

거의 한 70프로쯤?채워간듯



도쿄역에서 하차



도쿄역에서 이렇게 신주쿠방면 열차와 요코하마 방면 열차를 분리하는데

사실 붙일때가 재밌지 떼는건 별로 재미없음 ㅋㅋ



일단 마루노우치쪽으로 잠시 나와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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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원래는 789 기체가 와야 하는데


788로 변경 당첨


좌석을 지그재그로 배열해서 상대적으로 독립된 공간이 있는 789랑은 달리 788은 일반적인 배열이라 당연히 옆좌석이 있고 조금 더 불편한데,

다행히도 이날 옆좌석은 비어서 운항했습니다.




메뉴는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라고 하네요



술은 니혼슈와 적포도주를 부탁했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물까지 준비해 주시는 센스~



기내식은 기내인걸 감안하고 고기가 나온다는 것 자체에 감사.

그래도 역시 고기류보다는 야채류가 맛이 더 나은건 부정할 순 없네요



아사히나구를 열심히 시청하면서 왔는데,결국 다 못봤습니다.


비즈니스 클래스의 서비스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는데,승무원 분들도 친절하셨고 라운지 서비스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비행시간이 시간이다 보니...좌석의 편안함을 실감할 정돈 아니었네요

다음엔 좀 더 장거리를 타봐야 되나?ㅎㅎ



우선 세가에서 뽑은 초코민트맛 라무네를 드링킹

수하물은 이미 부친 상태인데 200ml라서 기내 반입도 안되고..마셔야죠 뭐..

맛은...분명 초코도 아니고 민트도 아니고 뭔가 초코민트 비슷한 향료가 들어가있긴 들어가있는데...

역시 쵸코민트는 아이스크림이 제일 맛있습니다.



보안검사를 마치고 ANA 라운지로 들어갑니다.

아침은 콘소메 스프였고

그 이후로 아무것도 안먹어서 밥먹으러 옴



일단 라운지 내에 있는 샤워룸을 이용했습니다.

아침에 급하게 나오느라 제대로 못씻고 나와서 ㅜㅜ

샤워룸 이용은 탑승권을 라운지 프런트에 제출하고 키를 받아서 입장한 후에,다 쓰고 나와서 키를 반납하면서 탑승권을 되돌려 받는 방식

그리고 혼잡하지 않을땐 상관이 없지만 혼잡시엔 20분 정도 이용해달라고 합니다.(최근에는 예약 방식으로 조금 바뀐듯 합니다?)

어메니티도 제대로 구비되어 있고 시설도 깨끗해서 이용하기 좋았습니다.



항공권을 돌려받고 안쪽으로 입장

누들코너에서 톤코츠를 주문했는데 나름 괜찮네요 



명물이라면 명물인(?) 카레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가서 그런지 맛있습니다.



다음 접시는 올리브가 마음에 들어서 술과 같이 먹을 요량으로 올리브 위주로



마지막으로 치킨이랑 빵 한접시 담아옴

술이랑 같이 입가심(?)하고 나왔습니다.



라운지랑 게이트랑 가까워서 좋네요

분명 나고야에서 발권할때는 109번 게이트였는데 그새 더 가까운 게이트로 변경됐습니다 ㅎㅎ



도쿄역의 만남의 장소로 쓰인다는(?) 유서깊은 은방울

이라곤 하는데 예쁘긴 한데 장소가 좀 구석져서 이제와서 여기를 진짜로 약속장소로 쓰는 사람이 있을지는 의문



도쿄역 오니까 할게 생각남.

JR동일본의 터치로 고 신칸센 서비스

교통카드로 전철 타듯이 신칸센을 탈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애플 기기들로도 이용 가능

물론 도쿄~신아오모리 이런건 불가능하고 일부 단거리 구간만 



첫 이용 전에 잔액충전기에 스이카를 올려두고 일단 터치로 고 신칸센의 이용등록을 해줘야 이용이 가능합니다.

따로 수수료는 들지 않고 그냥 동의 동의 누르면 끝남



그럼 심심하니까 우에노까지 신칸센을 타봄



시간상 다 쓰러져가는 E2계를 탄게 아쉽네요

자리는 자유석중에 아무데나 앉으면 됩니다.



우에노에서 하차했습니다.

오오미야까지 갈까도 생각해봤는데

돈없음 ㅎ



마침 우에노역의 환승개찰에서도 철도박물관과 함께 스이카로 신칸센 탑승이 가능한 タッチでGo!新幹線을 홍보중

저야 재미삼아 탄거지만 실제로 이용하는 사람들은 표 구입 없이 터치만 하면 탑승이 가능하니 어느정도 편한 점은 있네요



재래선 환승 개찰로 나와서 재래선 홈 구경


ふるさとの訛なつかし

停車場の人ごみの中に

そを聴きにゆく


대충 직역하면 고향의 사투리가 그리워 역의 인파속으로 그것을 들으러 간다..는 단가인데 여기에 나오는 역이 우에노 역입니다.

예전에는 북쪽에서 오는 열차는 죄다 우에노 시종착이어서 우에노역은 항상 동북쪽으로 오고가는 사람들로 붐볐고 그래서 이와테현 출신인 작자도 그 사람들의 동북쪽 방언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우에노역에 간다는 내용인데

요즘은 우에노 도쿄라인때문에 우에노 착발 열차는 많이 줄었다곤 하지만

지상 홈은 여전히 우에노 착발 열차가 다니기 때문에 이런식의 두단식 승강장이 남아있습니다.(사실 처음 와봄)



양쪽 홈의 사이로 사이로 좁게 나있는 통로는 13.5번 승강장



13번선과 14번선 사이에 설치해서 13.5번선이라고 명명된 승강장인데,호화 침대특급 시키시마의 전용 홈으로 절찬 사용중

당연히 잠겨있습니다.


또 할게 없어졌는데

일단 신쥬쿠로 이동하기로..



이력에는 이렇게 신칸센이라고 뜹니다.

도쿄에서 우에노까지 920엔인데 여행에서 돈날리는 일이 워낙 많다 보니 이정도는 아프지도 않습니다.



6.도쿄로

2018. 9. 12. 15:24

다시 아침일찍 도쿄로 이동합니다.

평일이었으면 비행기 놓쳤는데,다행히 휴일이라 뮤스카이가 10분 늦게 출발해서 무사히 체크인

일본 국내 공항에서 하네다나 나리타 환승으로 국제선에 탑승하는 경우,미리 수하물 검사를 끝내고 수하물을 국제선 도착 목적지까지 한꺼번에 보내줍니다.

표도 나고야->하네다,하네다->김포 두장 발권해서 스테이플러 찍어줌



ANA 윙스에서 운항한다는데 타는 사람 입장에서는 별로 중요하지 않고

음료는 ANA의 명물인 콘소메 스프를 달라고 했는데 맛있네요

담부터 이것만 시켜야지



기내 와이파이가 공짜임 굳



하네다공항에 내렸습니다.

사실상 버스 수준의 승차시간

창 너머로 스타워즈 도색을 한 ANA기가 보이네요



도쿄 도심으로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합니다.



틀딱차긴 한데

하네다 공항 나와서 하마마츠쵸까지 논스톱으로 달리는 편성이라 편했습니다.



창문으로 야마노테선이 보이면 곧 도착한다는 신호



하마마츠쵸에 내리는 순간까지 아무 계획이 없었는데,

일단 도쿄역쪽으로 가봅니다.



미츠비시 미술관을 나와서 다시 도쿄역 방향으로



도쿄역에서 바로 나리타 공항에 가주는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도 되는데,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를 한번 타보고 싶어서

굳이 닛포리역까지 야마노테선을 타고 왔습니다.



닛포리에서 이걸 못타면 비행기도 못탈 예정이기 때문에,꽤나 급박했는데 무사히 표를 발권하고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스카이라이너 53호



승차+라이너권 합쳐서 정가가 2470엔이므로 나리타익스프레스의 정가 보다는 약간 더 싸기도 합니다.



나리타 공항 역에서 하차



ANA의 경우 나리타공항은 국내선 터미널 라운지에서도 주먹밥이나 샌드위치같은 아주 간단한 간식&음료를 할 수 있어서 잠시 들려서 맥주 한잔 하고 나왔습니다.

ANA 국제선 비즈니스에서 국내선 이코노미로 환승하는 고객이라면 이용가능

근데 맥주잔을 못찾아서 전용잔 아닌데다가 따름

이래서 뉴비는 ㅜㅜ



비행기까지는 버스 당첨 ㅎㅎ



낙뢰때문에 2시간 넘게 지연먹음 ㅡㅡ

원래 18시 25분 비행기인데 택싱 시작한게 20시 50분 넘어서 ㅜㅜ

국내선 단거리 타본거 이번이 처음인데

이래서 신칸센 신칸센 하나봅니다



다행인건 국제선 공용 기체라 이코노미석임에도 불구하고 국제선 기준 비즈니스 시트에 앉아갔다는 것

ANA의 경우 일부 B767 기체에서 이러는데 사실 굳이 나리타에서 나고야까지 비행기를 탄 이유도 이 비즈니스 시트에 앉기 위해서 였으나 

시간이 너무 많이 지연되어 손해본 느낌...



뮤스카이 최종이 22시 7분인데 아직 짐도 못찾음 ㅋㅋㅋ



결국 뛰어서 어떻게 타긴 탔습니다.



뮤스카이의 경우 4분전에 지정석 발매가 종료되는데 늦은 경우엔 당황하지 말고 열차내에 타고있으면 차장 아저씨가 정산해주십니다.

현지인들도 다들 이렇게 타더라구요



점심을 먹고 나서 도쿄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잠시 시간이 남아서 뭘 할지 고민하다가 근처의 미츠비시 미술관에서 하는 쇼메전을 관람하기로



도쿄역의 지하통로를 따라 케이요선쪽으로 남하하면 미츠비시 1호관 미술관과의 연결 통로가 있습니다.



1780년 시작된 프랑스의 브랜드 Chaumet의 쥬얼리들을 전시하였다고 합니다.

전시기간은 6월 28일~9월 17일



전시관은 총 8개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는데,그 중 촬영 가능 스페이스는 극히 제한되어 있어서 사실상의 관내 사진은 이것 뿐이네요

반대쪽에는 실제 티아라들도 전시되어 있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찍는건 포기



휴게실같은 공간인데 여기도 촬영 자유 스페이스




처음엔 그냥 시간 때우려고 간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전시량도 많고 사람도 많아서 오히려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솔직히 이쪽은 잘 모르지만,나폴레옹 시대의 굉장히 역사적인 보석 장식들이 많고 또 하나하나가 다 화려해서 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대학생 할인으로 1000엔에 관람했는데 이정도면 돈이 아깝지 않은 전시회인것 같네요.

혼자 구경하기 좀 허들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다들 보석보느라 정신없어서 별로 눈치 안보임ㅋ


 

도쿄역에 잠시 짐을 보관하고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오오테마치에서 한조몬선으로 환승해서 한정거장에 있는 미츠코시역에서 하차

A8출구에 있는 만다린 오리엔탈 도쿄로 향합니다.

이날 점심을 먹을 곳은 이 호텔의 37층에 위치한 광동식 중화요리 레스토랑 센스

https://tabelog.com/tokyo/A1302/A130202/13020361/

센스는 일본어로 만다린 오리엔탈의 상징인 부채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37층에 위치해서 나름 전망도 좋습니다.

스카이트리가 보임

 

 

차는 블렌드 티를 시켰고 요리는 세포 7300엔정도의 코스로 주문

차가 나오고 나서 약 10분정도 기다리고 나서 요리가 제공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조금 일찍 도착하다 보니 ㅎㅎ

첫번째 메뉴는 딤섬

계절야채를 사용한 딤섬과,날치알을 올린 슈마이,새우 딤섬이 나왔는데 셋 다 간이 되어 있어서 첫 입은 소스를 찍지 말고 먹어보라고 하네요

역시 딤섬이 유명한 레스토랑인 만큼 맛있네요

특히 왼쪽의 야채를 사용한 딤섬이 좋았습니다.

 

 

두번째 메뉴는 가리비와 아오리이카,야채를 볶은 것을 양배추로 감싼 요리

약간 매콤하면서 고소한 맛이었습니다.

 

 

시금치와 홋카이도산 즈와이가니를 넣고 만든 수프

기내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또 국물 마시기가 살짝 배불렀습니다

 

 

 

오키나와산 スジアラ(무늬바리)에 간장소스를 둘러서 낸 요리

한국에서 무늬바리를 먹을 기회는 잘 없고 저도 처음 먹어보는데...

중식에서 고급 식재라고 하는데 아주 탱글탱글한 식감도 좋고 소스랑도 잘 맞았습니다.

 

 

홍콩풍 새우 튀김

바삭바삭한 식감과 함께 약간의 고수가 곁들여져 있습니다.

 

 

오리고기가 들어간 葱油湯麺

 

 

마지막으로 디저트와 안닌도후

 

기내식을 과하게 먹어서 아무래도 이거 제대로 못먹을 각이라 더 비싼 코스를 시키려다가 일단 이 코스를 시켜봤는데

꽤 한계에 가깝게 먹었네요;;

다음에는 더 비싼 코스or딤섬을 추가로 시켜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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