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 나서 도쿄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잠시 시간이 남아서 뭘 할지 고민하다가 근처의 미츠비시 미술관에서 하는 쇼메전을 관람하기로



도쿄역의 지하통로를 따라 케이요선쪽으로 남하하면 미츠비시 1호관 미술관과의 연결 통로가 있습니다.



1780년 시작된 프랑스의 브랜드 Chaumet의 쥬얼리들을 전시하였다고 합니다.

전시기간은 6월 28일~9월 17일



전시관은 총 8개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는데,그 중 촬영 가능 스페이스는 극히 제한되어 있어서 사실상의 관내 사진은 이것 뿐이네요

반대쪽에는 실제 티아라들도 전시되어 있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찍는건 포기



휴게실같은 공간인데 여기도 촬영 자유 스페이스




처음엔 그냥 시간 때우려고 간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전시량도 많고 사람도 많아서 오히려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솔직히 이쪽은 잘 모르지만,나폴레옹 시대의 굉장히 역사적인 보석 장식들이 많고 또 하나하나가 다 화려해서 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대학생 할인으로 1000엔에 관람했는데 이정도면 돈이 아깝지 않은 전시회인것 같네요.

혼자 구경하기 좀 허들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다들 보석보느라 정신없어서 별로 눈치 안보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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