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180405-180408 福井

10.치바에서 귀국

2018. 8. 22. 05:07


이날의 숙소는 다이와 로얄넷 호텔 치바점

시설은 깔끔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흡연룸을 골랐더니 좀 힘들었네요 담배냄새는 적응이 안되어서..



오랜만에 타보는 치바 모노레일~



현수식 모노레일이기 때문에 바닥에 아무것도 없이 매달려서 갑니다.무서움



치바미나토 역까지 왔습니다



바닥에 선로가 없으니까 신기하긴 신기함



케이요선 승강장으로 넘어왔습니다



모노레일 역이랑 바로 옆이라 모노레일이 지나가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친구랑 만나서 놀다가 쵸코민트 먹음

역내 자판기에서조차 쵸코민트를 파는 나라..정말 최고입니다




치바미나토역에서 점심

특별한 맛집은 아니고 그냥 흔한 역에 있는 소바집인데 3년전에도 왔던 곳이라 생각나서 또 왔습니다.

그때에 비하면 이제 어느정도 일본이 익숙해져서 이런 곳도 혼자서 막힘없이 다니게 되었네요

오리고기 올라간 소바 시켜먹음



이제 공항으로 ㅜㅜ

치바미나토역에서 하네다 공항까지는 버스를 이용

이 버스가 근데 중간에 마쿠하리 멧세쪽에 들리는데 무슨 이벤트가 두개나 있어서 초 만원이었음 ㅜㅜ



마지막으로 공항 로손에서 쵸코민트를 발견해서 섭취하고



ANA편으로 귀국

어제 먹었던 스키야키 또 나옴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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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이자카야

2018. 8. 22. 04:55


도쿄역 츄오선 승강장에 올라왔습니다.

 츄오선 연선에 갈 일이 많다보니 이곳도 이제 익숙하네요



도쿄역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기로 했는데 원래 먹으려던 회전스시집이 대기가 너무 길어서 그냥 대충 검색해서 야에스구치쪽의 番屋라는 이자카야에 왔습니다.저는 열차에서 술을 열심히 마시고 온 터라 그냥 우롱차로..



메인으로 시킨 A5 흑우 와규의 스키야키




풀어서 먹을 계란도 인당 1개씩 제공됩니다



관동식 스키야키는 처음먹어봄

관서식과는 달리 처음부터 모든 재료를 넣고 끓이는 식입니다.관서식은 중간에 양념이나 야채같은거 추가로 넣음



친구가 시킨 오챠즈케

저는 맛만 봤습니다



고기는 계란물에 찍어서 냠냠



꼬치는 쓰쿠네 하나,카와(닭껍질) 하나 시켜서 나눠먹음

카와는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네요


원래는 제가 사줘야 되는데 친구가 사줬네요 ㅜ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저 감사..

스키야키도 1인분에 1700엔정도고 코스트 퍼포먼스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자릿세같은걸 생각보다 많이 뜯긴 것 같긴 한데 여튼 한국보단 나음



지쳐서 숙소까지의 열차도 그린샤 끊음



보통열차 그린샤는 1층밖에 이용해 본 적이 없네요 다음엔 2층 써보기로



사쿠라행 열차인데 치바역에서 하차



오랜만에 와보는 동네네여



카나자와에서 도쿄까지는 호쿠리쿠 신칸센을 이용하는데,

사실 이날 아침까지만 해도 좌석을 뭘로 할지를 정하지 못했으나,아침의 등산이 매우 지친 관계로 그랜클래스를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랜클래스는 기존의 특실인 그린샤보다도 편안한,일본 국내선 항공편의 프리미엄 좌석에 상응하는 개념의 좌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만큼 비쌈 카나자와에서 도쿄 가는데 정가가 26970엔임


이번 여행에 사용한 표를 정리해 봤습니다.

승차권:도쿄도구내->도쿄도구내(도카이도신칸센,호쿠리쿠본선,호쿠리쿠 신칸센 경유) 12960엔

신칸센 특급권:시나가와~나고야,나고야~마이바라 지정석 5270엔

특급권:마이바라~후쿠이 시라사기 지정석 850엔

특급권:후쿠이~카나자와 선더버드 지정석 850엔

신칸센 특급,그린권:카나자와~도쿄 카가야키 그란클라스 19630엔


대략 40만원쯤 ㅜㅜ




자리에 있던 메뉴판을 찍어봤습니다.

대략 도시락은 일식과 양식중에 고를 수 있고 안주같은것도 있고 

알콜은 맥주,적/백와인,니혼슈,위스키,스파클링 논알콜은 커피,녹차,허브티,흑우롱차,사과주스,다이어트콜라,미네랄워터

어메니티로는 블랑켓,슬리퍼,아이마스크가 있습니다.



처음에 음식 먹을래?물어봅니다.

당연히 달라고 함

음료는 뭐로 할지 물어봐서 일단 화이트 와인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이때 파운드 케잌이랑 과자도 줄지 물어보는데 이것도 달라고 합니다.



병이 예쁘네요

갖고가고싶은데 가져가지 말래요

하지 말라면 안하는 사람이라 사진만 찍음



도시락은 꽤나 맛있었습니다.

계절에 맞춘 도시락을 제공한다고 하는데,닭고기와 해산물이 주였고 맛은 꽤 좋았습니다.

원래 에키벤이 가격대비 만족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은 제품이기 때문에..일반적인 에키벤에 비하면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음




파운드 케잌은 후쿠이현산의 콩가루와 호두를 사용했다고 합니다.요것도 꽤 만족

음료는 무제한이어서 두번째 음료는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로 부탁했습니다.



도시락이나 파운드 케잌은 리필이 안되지만 넛츠는 리필이 계속 된다길래 하나 더 시켜먹음 ㅎㅎ



한창 먹다보니 죠에츠 신칸센이 보입니다.

타카사키까지 옴



마지막으로는 애플쥬스를 시켰습니다

되게 진한 맛


내부 사진

열차는 아사마 625호가 되어 다시 나가노까지 운행하기 때문에 비켜줘야 합니다.



전체적으로 마음에 드는 서비스였긴 한데 비용이 좀 비싸긴 하네요

탑승객은 중간에서 탄 비즈니스맨도 있긴 한데 대부분 카나자와나 토야마에서 탄 노령층의 관광객이나 외국인들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다들 그란클라스 한번쯤 타보자는 마인드로 탄 듯

도쿄역에서 탑승하는 경우 라운지 서비스도 있다고는 하는데 저와는 상관없고..

제공되는 음식은 국제선의 이코노미 클래스와 비교하면 좀 더 나은데 일본 국내선의 프리미엄급 좌석에 타본적이 없어서 국내선과는 어느게 더 나을지 모르겠네요.

시트피치나 리클라이닝은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슬리퍼는 갖고가도 된다길래 집에 잘 보관중입니다 ㅎㅎ

아오모리,홋카이도 쪽으로 가는 토호쿠/홋카이도 신칸센에도 그란클라스가 있는데 그건 다음 기회에 타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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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22. 03:30


제 33회 후쿠이 벚꽃 축제는 3월 31일에서 4월 15일 까지라고 합니다.

근데 축제 끝나기 일주일도 전에 시즌이 끝나버림



4월이라고 하면 신생활을 시작하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역사내에서 그런 사람들을 응원하는 글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취직,입학 축하드립니다.


많던 눈도 다 녹고 벚꽃이 만개에 가까워졌네요.
신 사회인,신입생의 여러분은 지금부터의 신생활에 큰 기대와 불안을 안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들에게도 그런 시기가 있었습니다.
때로는 벽에 부딪히는 일도 있겠지요.
그래도 자신이 믿어온 길을 철로와 같이 똑바로 힘차게 나아가 주세요.

JR 후쿠이역 사원 일동, 앞으로 힘낼 여러분들을 마음으로부터 응원하고 있습니다.

후쿠이현 내의 역도 「福井しあわせ元気国体」의 개최에 맞춰서 올해 여름에 드디어 I.C.카.드 가 투입됩니다.
이제부터는 개찰구에서 만나는 일이 줄어들지도 모릅니다...
한층 더 여러분과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따뜻한 역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출발 진행!!

JR 후쿠이 역 사원 일동


플랫폼으로 올라가서 열차를 기다립니다



이날 탄 열차는 특급 선더버드 인데



병결되어서 꽤나 긴 편성이 들어왔습니다



표정 귀여움

가격은 역시 할인받아서 지정석권이 850엔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카나자와에 도착

카나자와부터 도쿄까지는 이미 호쿠리쿠 신칸센이 개통되어 있기에 신칸센을 이용할 생각입니다.



신칸센 환승 대기하면서 잠시 역사 밖으로 나와봄

카나자와역하면 유명한 카나자와식 물시계




시각 표시 이외에도 꽤 다양한 문자가 나옵니다.



카나자와역의 명물 2 츠즈미몬(鼓門)

다들 사진찍고 있음 ㅋㅋ



환승 대기시간을 그리 넉넉하게 잡은건 아니라 역 앞 광장만 좀 둘러보고 다시 신칸센에 타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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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스와야마공원

2018. 8. 22. 01:16


후쿠이를 떠나기 전에 코인로커에 짐을 넣어두고 가볍게 산책해봅니다.

그래도 들고다니는 가방 무게가 2키로쯤 나가서 그리 손이 가볍진 않지만..

사진에 찍힌 전차는 독일 슈트트가르트에서 쓰던 전차를 들여온 것 이라고 하네요



이쪽은 신식인 3량짜리 트램



일단 도보로 아스와가와까지 다시 와봤습니다.



밤새 완벽히 벚꽃이 졌음 



시간이 좀 남아서 아스와야마쪽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여기도 벚꽃 명소라고는 하는데요




아무리봐도 벚꽃이 잘 안보임!

결국 트래킹하고 후쿠이 시내 구경만 한듯



게다가 유원지는 공사중이라 들어가보지도 못함



아스와야마 공원에서 후쿠이역으로 돌아가는 길은 전차를 타서 조금 걷는 거리를 줄였습니다.

그래도 등산하고 나서 그런가 힘듬;;

저 독일 전차는 또 보네요





후쿠이철도는 후쿠이역 경유 편성의 경우 세키주지마에,쇼코카이기쇼마에,아스와야마코엔구치,시야쿠쇼마에(지금은 福井城址大名町역으로 개칭) 순으로 위로 올라가다가 시야쿠쇼마에에서 후쿠이역 방면으로 방향을 튼 뒤 후쿠이역에 섰다가 다시 시야쿠쇼마에,진아이조시코코...순으로 올라가는 식입니다.조금 복잡하긴 한데 덕분에 후쿠이역과의 접근성은 꽤 용이한 편

이제 코인로커에서 짐을 찾고 도쿄쪽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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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이의 B급 구루메 중 하나인 소스카츠동

가장 유명하다고 하는 ヨーロッパ軒 総本店라는 곳에 왔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내부는 매우 한산했음

三種盛スペシャルカツ丼라는 것을 주문했는데 멘치카츠,에비후라이,돈카츠의 3종 튀김+밥의 스페셜 카츠동과 샐러드,국,차,단무지가 따라 나옵니다.

중간의 소스는 싱거울 경우 더 부어먹으라고 하던데 그리 싱겁지는 않아서 살짝만 더 부었습니다.

비오는 날 하루종일 돌아다니다 먹어서 그런지 맛있네요

여기에 굴후라이까지 추가된 4종 세트를 시킬걸 그랬음

돈카츠는 얇게 편 일반적인 돈카츠였지만 멘치카츠가 의외로 두툼하고 맛있었습니다.



아스와가와(足羽川)에 와봤습니다.

후쿠이의 벚꽃 명소로 꼽히는 곳 중에 하나라고 하네요



이렇게 사진찍고 있는데 여성 두분이 앙케이트 해달라고 말을 걸길래 칼거절 했는데(보통 내국인 사회인 대상인 경우가 많아서)

차림새를 보니 스탶이라고 적힌 옷을 입고있길래 벚꽃 행사 관련 알바나 관공서 직원 같아서 잠시 후에 다시가서 간단한거면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역시나 벚꽃나무에 야간 라이트업 하는 행사에 관한 앙케이트였는데 앙케이트 내용은 그냥 다 좋다고 썼고

중간에 한국인이라고 했더니 한분이 자기 한국어 배웠다면서 한국어로 말거는데 꽤 잘하심 ㅋㅋ

대학생이라니까 후쿠이대 다니냐고 물어보길래 한국에 있는 대학교 다닌다고 했더니 일부러 후쿠이까지 와줘서 고맙다고 하네요..

다들 친절하셨음



비가 내려서 사진이 잘 안찍혔지만 라이트업은 두종류가 있어서 앞쪽이 조금 더 짙은 색이고 뒷쪽이 조금 더 흰색에 가까운 색이었습니다.

비가 내리긴 했지만 아직은 벚꽃이 좀 남아있어서 여전히 예뻤습니다.



후쿠이에 온 이유 중 하나,너의 췌장을 먹고싶어(君の膵臓をたべたい)라는 소설의 표지 배경으로 쓰인 곳 입니다.

또한.9월에 개봉한 애니메이션판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의 주요 무대이기도 합니다.

실사영화판의 배우들이 직접 성지순례를 하기도 한 곳인데,저는 아직 소설을 다 읽어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인상에 남는 작품 중 하나라 와봤습니다.



다시 10분정도 걸어서 숙소가 있는 후쿠이역 쪽으로



후쿠이는 공룡 화석도 많이 발견되고 세계에서 손꼽히는 공룡 박물관도 있어서 후쿠이 역 역시 공룡으로 도장을 해뒀네요

저는 공룡 보러 온거는 아니라 안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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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후쿠이 성

2018. 8. 20. 22:41


후쿠이에서 머물 숙소입니다.

이거 혼자 씀 ㅋㅋ;



센츄리온 호텔 빌라 스위트 후쿠이에키마에 (センチュリオンホテルヴィラスイート福井駅前)

원래 빌라로 쓰려던 건물을 호텔로 개조하다 보니 이렇게 됐다던가 하는데

앞으로 후쿠이 올 일이 있으면 숙소는 여기만 쓰지 싶네요

세금 포함 1만400엔에 예약함




후쿠이성 터 쪽으로 먼저 가봤습니다.



해자로 둘러싸인 성곽의 안쪽에 있는 건물의 정체는

후쿠이 현청입니다.

현청을 굳이 여기다가 지어서 좋은 점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성 밖에서 시위하는 소리가 잘 안들리긴 하더라구요



유우키 히데야스의 동상




이때 도쿄쪽은 이미 벚꽃시즌이 끝났고 후쿠이는 아직 만개할 시기여서 후쿠이를 온건데

비가 와서 망해버림..



물 따라서 꽃잎이 흐르는 건 좀 이쁘네요



그나마 아직 꽃이 남아있는 쪽으로 찍어봄




후쿠이 성의 축성 당시부터 있었다고 추정되는 우물 福の井(후쿠노이)에 대한 설명인데..

제가 역사 이런쪽에는 관심이 없어서...

하여튼 이게 후쿠이 지명의 유래가 되었다는 설도 있었으나 정설은 아니고 지금 모습은 정비하고 복원한 상태의 우물이라고 합니다.



아직도 열일중인 현청의 공무원들을 뒤로 하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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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도쿄에서 후쿠이

2018. 8. 14. 00:50


도쿄에서 후쿠이를 철도를 통해 가는 방법은 크게 도카이도 신칸센,호쿠리쿠본선 경유로 가는 방법과 호쿠리쿠 신칸센,호쿠리쿠 본선 경유로 가는 방법으로 나뉘는데 저는 가는 편은 도카이도 경유로,오는 편은 호쿠리쿠 신칸센 경유로 끊었습니다.

그러면 승차권 운임이 더 싸지기도 하고 질리지도 않고 



식사는 시나가와역 에키벤으로 구글에 검색했을때 가장 위에 뜬 사이트에서 추천해주는걸로 때우기로..



그런데 이게 예상 외로 맛있었습니다.

시나가와 역 내의 에큐트에 있는 イーション에서 샀는데 오른쪽의 이베리코 부타동도 맛있었지만 왼쪽의 함박 스테이크가 에키벤의 퀄리티가 아님



토호쿠지방의 소,돼지고기로 만든 함박스테이크라고 합니다.

겉보기와는 달리 꽤 촉촉했음



노조미를 타고오다가 나고야 역에서 일단 하차합니다.

호쿠리쿠본선으로 환승하는 마이바라역에 노조미가 서지 않기 때문에 여기서 히카리로 갈아타야 함



사실 첨부터 히카리 타는게 나았긴 합니다.

어차피 처음부터 히카리 타나 여기서 히카리로 갈아타나 같은 히카리인데 그래도 노조미 타보고 싶어서 ㅎㅎ



갈아타는 히카리호는 n700A 편성



마이바라에서 호쿠리쿠본선 특급 시라사기호로 갈아탑니다.

이 열차는 마이바라역에서 방향전환을 하기 때문에 그때 승객이 직접 의자도 돌려야 되는데 좀 천천히 갔더니 옆자리 승객분이 이미 돌려놓으심 ㅎㅎ

일부러 천천히 간건 아닙니다



신칸센에서 재래선 특급으로 환승하는 경우 특급료가 반액이 되기 때문에 시라사기호 역시 특급권의 정가는 1700엔이지만 반액인 850엔으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후쿠이 도착



사쿠라마츠리 기간이라고 하네요

일단 호텔에 체크인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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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몰테일 직접수령

2018. 8. 6. 02:51


케이큐 EX 인 하네다의 조식은 따로 추가요금을 지불하지 않아도 제공이 되는데

일식과 양식 정식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일식으로 선택.

밥과 국,생선과 계란 등이 기본으로 제공되고,나머지 1개 반찬은 고를 수 있었는데 저는 그중에 히야얏코(두부 요리)를 골라왔습니다.

조촐하지만 쌀이 생각보다 맛있었네요



그리고 비행기 보면서 먹을 수 있음 ㅎㅎ



체크아웃을 하고나서 텐쿠바시역에서 다시 모노레일에 탑승

오늘 제일 먼저 갈 곳은 몰테일의 물류센터입니다.

몰테일의 일본 물류센터는 이전 전에는 찾아가기 쉬운 편이었는데 이전하고 난 후에는 조금 찾아가기 어렵긴 합니다.

그래도 일본에서 한국으로 배송되는 배송비용 등을 아낄 수 있기 때문에 귀찮아도 찾으러 가기로



열차 내에 붙어있는 광고 내용은 하마마츠쵸 역에서 도쿄 모노레일과 JR간의 환승 편의성이 개선되었다는 내용인데,

기존에는 JR에서 모노레일 쪽으로만 환승통로 이용이 가능했고 모노레일에서 JR쪽으로 환승하는 경우 빙 돌아서 가야했으나

3월 17일부로 양방향 환승통로 이용이 가능해진 걸 홍보하는 내용입니다.

광고모델은 HKT48의 미야와키 사쿠라와 사시하라 리노

후쿠오카를 거점으로 하는 아이돌 그룹이지만 후쿠오카와 하네다간의 국내선 수요가 워낙 많다 보니 예전부터 도쿄 모노레일 광고도 하더라구요



오오이 경마장 역에서 하차

경마 보러 가는 건 아니고..



이날 은근히 날씨도 우중충하고 바람이 엄청나게 심해서 카메라가 좀 흔들리네요

여튼 역에서 내리고 나면 구글지도로 주소 찍고 구글이 시키는대로 가면 됨

그런데 사실 역에서 내려서 걸어서 가기에는 좀 무리가 있고 애초부터 버스로 오는게 더 나았습니다..



근처에 각종 택배회사 등의 물류창고도 많고 또 이 도로 자체도 수도고속도로의 일부라 트럭 통행량이 꽤 많네요



하염없이 걷다보니 나온 도카이도 신칸센의 오오이 차량기지

이렇게 신칸센 많은거 첨봄




화물선도 있네요 마침 화물열차 지나감


길을 몇번 잘못 들기는 했지만(결국 캐리어 들고 50분쯤 걸린듯 합니다) 결국 무사히 수령했습니다.

여전히 직원분들은 굉장히 친절하시네요

이제 버스 타고 시나가와역으로 탈출하기로 함 버스가 답입니다.



역시 구글맵을 켜고 좀 걷다가 나오는 미나토가오카후토공원 앞에서 品98번 버스를 타면 시나가와 역까지 한번에 가줍니다.

사실 東京税関大井出張所前 정류장에서 타면 좀 덜 걸어도 되는데 바람이 너무 심해서 찾아볼 정신이 없었음

마찬가지로 시나가와역에서 몰테일 물류센터를 갈때에도 品98번 버스를 타고 東京税関大井出張所前에서 내리면 됩니다.



ㅂㅂ

이제 신칸센 타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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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5. 23:51


이번 여행은 아시아나의 마일리지를 털어서 가는 여행

ANA편을 이용하면 마일리지를 좀 더 많이 사용해야 되긴 한데

그만큼 기내 서비스 면에서 더 만족스럽기 때문에

ANA로 질렀습니다.



ANA에서는 ANA EXPERIENCE JAPAN FARE를 통해서 일본 어디든지 10800엔에 일본 국내선 구간을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 여행객 전용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일부 구간은 5400엔이나 7560엔으로도 이용 가능한 경우가 있어서 여행 계획에 따라서는 철도를 이용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싸지기도 한데 이번에는 안 탈 거임ㅎ

옆에는 ANA의 취항지중 시코쿠 지역에 대한 홍보 판넬이 붙어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안가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타올이 유명하다니 뭔가 재밌네요.

일본여행 컨텐츠 떨어지면 언젠가는 가볼듯



김포공항 국제선은 이시간쯤 되면 정말 한산합니다.

수속시간 딱 맞춰 와도 시간이 너무 남을정도..

8시 편이라 그런지 기내는 대부분 여행에서 돌아가는 일본인이나 비즈니스맨들 위주여서 조용한 분위기



마일리지 탑승이면 전화로 굳이 특별식을 신청하기도 귀찮고 해서 그냥 일반식을 먹었습니다.

ANA 명물(?) 밥+소바 조합

재료가 그래도 꽤 신경써서 만든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같은 가격이면 일본 항공사를 타는 이유 중 하나

대한항공은 아마 아사히정도..아시아나는 김포 하네다의 경우 카스나 하이트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일항사들은 맥주가 꽤 다양합니다.

프레모르 달라고 함



입국심사는 끝냈는데 이제 자러가야함

여기서 한번 문제가 있었는데 3월에 하네다 공항 이용할 때 하네토쿠 2마이킷푸 사용하면서 입장을 ic카드로 해버려서 카드에 입장기록은 있는데 출장기록은 없음 ㅋㅋㅋ

그래서 이번에 찍으니까 에러가 나서 역무원한테 말해서 풀었습니다.

별도로 돈 더 뜯기고 그러진 않았음



각정 타고 바로 다음 역인 텐쿠바시역에서 하차



근데 사실 이 역도 하네다 공항 부지 내에 있는 역이긴 합니다.



그래서 막 호텔 가다보면 비행기 보임 



京急 EX イン 羽田



와이파이 비밀번호는 TV를 키면 나옵니다.


전체적으로 시설이 신식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욕실에 머리카락이 떨어져 있어서 좀 그렇긴 했는데 그거 빼면 깨끗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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