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22'대구

22'대구 여행 3일차(9.1)

2023. 1. 5. 00:51

3일차 조식 뷔페는 2일차와 비교해서 국이나 반찬 몇 종류가 달라진 것을 빼고는 큰 차이가 없었기에 사진은 다 찍지 않았습니다.(2일차: https://koinegau.tistory.com/283 )

전날 약속대로 수플레는 인당 하나씩

음식점 한쪽 코너에는 와인 페어링 안내가 있었는데 이건 아마 런치나 디너 뷔페용 안내인 것 같습니다.

가장 왼쪽은 어제 밤 라운지(소셜 아워)에서도 나왔던 샹동 브뤼

호텔을 나온 후 늦은 점심은 가창에 있는 백숙집인 큰나무집에 갔습니다.

대구 사는 분께 추천받은 곳이었는데 알고보니 같이 간 이모도 알고 계시는 곳이었던..

휴일이나 피크타임때는 사람이 굉장히 많다고 하던데 평일인 것도 있고 식사시간을 좀 비껴가서 비교적 한적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기본 백숙에 능이와 전복이 추가된 스페셜(3인)

굳이 추가할 필요가 있으려나 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괜찮아서 추가하길 잘했다 싶었습니다.

다시 시내로 돌아와서 동성로에서 들린 레브슈크레

하나씩만 남은 디저트가 많았는데 제가 싹 쓸어간 뒤에 사진을 찍어서 텅텅 비어있네요

서울로 올라가기 전 동대구역 근처에서 먹을 곳을 찾다가 발견해서 들린 멘야 로지

엄마는 탄탄멘, 저는 토리빠이탄

탄탄멘은 매운 맛 보다는 땅콩 맛이 더 강하다고 해야 하나?(오래돼서 기억 잘 안 남)

토리빠이탄

제가 좋아하는 멘마와 베이비콘이 큼지막하게 하나씩 들어있어서 좋았습니다.

돌아가는 길 동대구역

삼송빵집은 결국 들리지 못했습니다.

광명역

이것저것 맛나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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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구 여행 2일차(8.31)

2022. 11. 29. 18:49

2일차는 메리어트 대구의 조식으로 시작했습니다.

대구 메리어트 객실편은 1일차에(https://koinegau.tistory.com/282)

저는 원래 평소에 아침을 먹지는 않는데 베네핏에 포함되어 있으면 아까워서 먹음.

각종 샐러드와 김

여느 호텔들처럼 쌀국수 코너도 있는데 특이한 점이라면 새우도 넣을 수 있다는 점. 저는 이번 여행에서는 따로 찾아가는 가게 중 면식 비중이 높은 관계로 굳이 아침부터 이 쌀국수를 먹어보진 않았습니다.

따뜻한 음식과 치즈, 햄, 죽이나 스프, 반찬파트

빵과 과일, 후식파트

로네펠트 티백이 있는 티코너

그리고 대구 메리어트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코너가 바로 이 수플레 팬케이크 코너

조식 맛은 정말 달리 표현할 방도도 잘 없는 딱 표준적인 맛

메리어트 급이라면 조금은 아쉬운 편이려나

오믈렛은 바로 만든걸 받아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버섯 구이가 불 향을 입혀서 맛있길래 다시 가져왔습니다.

버섯을 또 가져왔습니다.

빵도 지금까지 다른 호텔들의 조식에서 봐오던 양산형에 비해 크게 특별한 인상은 없지만 버터는 이즈니

그리고 수플레만은 맛있었습니다.

이날은 둘이서 하나를 나눠 먹었지만 다음날은 다른걸 적게 먹고 인당 1수플레를 하기로 약속함

평소에 아침을 먹지 않는 터라 아침을 이렇게 성대하게 먹고 난 후에는 운동을 해야 점심을 먹을 수 있습니다.

어반 웰니스 클럽(피트니스)은 투숙객이면 무료 이용이 가능했던 걸로 기억

평소에 운동을 안하는데 비루한 몸을 이끌고 계단오르기를 하려니 조금만 해도 심박수가 185를 찍음

점심으로는 수성구 수성구청역 근처에 있는 고운곰탕이라는 곳을 방문했습니다.

대기명단을 쓰는 곳도 있었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늦은 점심때라 그런지 매장 안은 한산한 편이었습니다.

사전 검색으로는 곰탕과 평양냉면이 유명한 곳 같았는데 '맡김한상차림'이라는 것도 있어서 저는 이것을 주문

평양식 메밀 냉면과 더불어 다양한 전채들과 디저트가 함께 나오는 세트입니다.

나머지 메뉴들

꼭 전원이 맡김한상차림으로 통일할 필요는 없어서 어머니는 들기름 비빔면을 선택

제육도 궁금하긴 했지만 아침을 먹은고로(사실 주문할 수 있다면 하고 싶긴 했지만 같이 간 엄마가 이눔~ 하심)

먼저 설명을 보면서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고

냉면이 나오기 전에 먼저 나온 전채

주전자 요리는 마치 도빙무시처럼 국물을 먼저 주전자 뚜껑의 잔에 따라마시고 남은 건더기를 건져먹는 방식이었는데 진한 고기국물의 맛에 안의 건더기들도 맛이 좋았습니다.

육회도 좋았고

세비체와 두부 샐러드는 들기름의 고소한 맛이 잘 느껴졌습니다.

아닌게 아니라 사실 어머니가 주문한 들기름 비빔면 맛도 봤는데, 정말 마음에 들었거든요

요즘은 이런식의 들기름 비빔면(막국수)을 하는 곳이 많아졌는데, 집 근처에도 이런 가게가 있지만 그곳보다 훨씬 들기름이 덜 산화되었고 본연의 고소한 향이 난다는 느낌입니다.

제 맡김차림에 포함되어 있는, 전채를 다 먹고 요청을 하면 나오는 평양식 물냉면

들기름면의 경우 들기름이 거의 주도적인 맛을 전부 갖고가는 반면, 물냉면의 경우 진한 고기국물과 면을 씹을수록 느껴지는 메밀 향이 좋았습니다.

평균적인 평양냉면의 메밀면에 비하면 살짝 가는 인상.

들어가는 입구에 공장식 메밀면과 다르게 약간의 찰기가 있다고 써있는데, 말 그대로 맥아리 없이 끊기지 않는다 정도지 그렇다고 쫄깃/질깃할 정도는 전혀 아니어서 개인적으론 딱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후식으로 나온 메밀 아이스크림

가격이 그다지 비싸지 않은 편이라 더 호평을 쓰게된 감은 있긴 한데 절대적으로 봐도 맛있는 식사였습니다.

밥을 먹고 나서는 객실로 가기 전에 잠깐 11층에 있는 클럽 라운지에 들렸습니다.

제가 방문한 평일의 경우 이브닝 타임의 해피아워는 로비 라운지에서 소셜아워로 대체되어 운영되었지만 주간의 커피 브레이크 타임에는 룸 번호를 말하면 클럽 라운지에서 자유롭게 다과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제 객실 라인에서는 안 보이는 동대구역 입선 뷰가 보여서 뷰를 보면서 조금 쉬었습니다.

클럽 라운지의 다과는 간촐한 편. 조식에 나왔던 빵들도 보입니다. 요즘 제로 음료 대응 라운지가 늘어나고 있긴 하지만 아직 없는 곳도 있는데 제로 펩시가 있는 점은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제대로 된 애프터눈 티(?)감성의 음식이라기 보다는 정말로 그냥 잠시 쉬었다 가는 용도

다시 방으로 돌아오니 마치 첫날 들어온 것 처럼 아주 깔끔하게 메이킹이 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이틀 연박이라 침대 린넨은 교체하진 않고 그냥 깨끗하게 정리만 해주신 상태 

물도 다시 2병을 리필해 주셨습니다.

잠시 쉬다가 다시 저녁을 먹으러 나왔습니다..나왔는데 지인에게 추천을 받아 가려던 막창집이 만석이고 웨이팅도 마감..

뭐, 대구에 막창이나 대창집이 그 곳만 있는게 아니고 솔직히 그냥 어디든 대충 찾아 들어가도 되긴 한데 몇몇곳을 찾다가 지쳐서 일단 호텔로 복귀했습니다.

이왕 들어온 거 로비 라운지의 소셜 아워 타임에서 간단히 오흐되브흐식으로 먹고 나가자 했는데

플래터를 30분 이상 기다려서 받았습니다.

음 상당히 혼잡했던 점을 고려하더라도 솔직히 조리에 그렇게까지 시간이 걸리는 요리는 잘 보이지 않고 설령 그런게 있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대체해서 줄 수 있다고 보는데 이 정도 시간이 걸린다는 점은...

간단한 플래터를 내는 스타일 자체는 동의할 수 있는데 이런 부분에서의 서비스 퀄리티는 조금 더 개선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결국 이모가 예전에 가보셨다는 동촌유원지 근처의 소고기집을 추천받아 갔습니다.

처음은 갈비살+등심이랑 차돌박이를 주문했던 것 같은데..채끝이랑 비슷한 비쥬얼인걸로 보아 아마도 알등심 쪽인듯

뭐 솔직히 고기 자체가 엄청나게 맛있다!까진 아니지만...

숯불에 구워서 적당히 한끼 식사로 

근데 이거 쓰면서 확인하려고 네이버지도로 찾다 보니까 옆집이 더 맛있어보임

갈비살 1인분 추가

이건 등심+갈비살 합쳐진 메뉴가 아니라 그런지 좀 더 때깔 좋은 느낌

어쨌든 심신이 지쳐 있었는데 밥이랑 반주까지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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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14. 02:19

분량을 어디에서 끊어야 될지 모르겠어서 날짜로 끊다 보니 스크롤이 매우 깁니다.

오랜만에 다녀온 대구 여행

이날 가는 길은 계속 비가 왔던.

같이 간 모친님이 대구 출신인데 대구에 사는 친척과 만나면서 차도 전달해줄 겸 여행도 하고

그래서 갈 땐 차를 타고 가는데 올 땐 KTX를 타고 오는 여행입니다.

문경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갔습니다.(feat.아쿠땅)

대구에 도착해서 점심부터 먹으러 찾은 곳은 동대구역 신세계 백화점 내에 있는 강산면옥

비가 와서 예정보다 늦게 대구에 도착한 바람에 늦은 점심이 되었습니다.

인터넷 검색과 대구 사는 지인분들에게 한 탐문조사를 통해 일정 동안 먹을 곳들을 후다닥 짜 맞추는 과정에서 한 끼 정도가 비어서 어디를 갈지 고민이었는데

모친님이 여기는 어떠냐고 하심. 예전부터 나름 유명했던 곳인데 어릴 적 그 당시엔 가보지 못하던 곳으로 마침 숙소 근처인 대구 신세계에 생겼으니 가보고 싶으시다고..

개인적으로는 딱 봐도 제가 좋아할법한 스타일의 맛은 아닌 것 같아 보였지만, 그 정도라면 굳이 맛에 집착할 필요 없이 갈만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기로 정했습니다.

메뉴판

메인 메뉴에 육전 반 접시가 딸려 나오는 A세트(메인은 물냉면으로 선택)와 한우 소고기 국밥 단품을 주문. 국밥은 소고기 국밥이 빨간 거고 장국밥이 맑은 거란 설명을 듣고 소고기 국밥으로 주문했습니다.

늦은 점심에 갔기에 매장 내에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았고 10여분 정도 기다린 후에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면을 잘라줄지 먼저 물어보시는데, 메뉴판에서 고구마 가루를 섞어 쓴다는 문구를 보고(안 끊어지는 면발 매우 싫어함) 탄력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여 잘라달라고 요청하였는데, 막상 먹어보니 생각보다 그렇게까지 질기지 않고 적당한 식감 정도이며 자르다 보면 고명이 저렇게 흐트러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제 기준으로는 자르지 않는 것이 정답이었구나 하는 생각

먹어 본 감상은 비주얼부터 느껴지시겠지만 상당히 자극적. 짠맛 신맛 감칠맛 등 모든 면에서 평균적인 평양냉면에 비해 훨씬 맛이 선명한데, 개인적으로는 동치미st의 시큼한 뉘앙스만은 별로 좋아하진 않기에 그 부분은 저랑 좀 안 맞았지만 고명도 많고, 특색 있는 음식으로 놓고 본다면 기대보다 꽤 괜찮게 먹었습니다.

같이 시킨 육전과 소고기 국밥도 맛을 보았는데 

저도 대구식 국밥을 먹고 자라서 그럴지도 모르겠으나 이건 이거대로 괜찮았고 찬도 깔끔하이 좋았습니다.

대구 신세계는 완공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절에 잠깐 ktx에서 내려서 환승한다고 지나가 봤던 것 빼고는 이번이 아마 처음 방문이지 싶은데, 잘 만들어 놨네요. 사실 이번에도 겉핥기식으로 봤지만.

식사를 마치고 바로 숙소로 향해서 동대구역 근처에 있는 대구 메리어트에 체크인

원래 가장 기본 더블(침대 2개) 룸을 예약했었는데 더블은 상위단계의 넓은 디럭스 룸이나 스위트 룸 자체가 없어서 그냥 욕조가 있는 룸 정도 수준으로만 업글?을 해주셨다고 합니다.

실제로 검색을 해보면 샤워만 있는 방이랑 욕조가 있는 방을 따로 분류해놨고 욕조가 있는 방이 만원 정도 비싸네요.

욕조 외엔 아마도 방의 스펙 자체는 같을 것이고 결국 욕조는 쓰진 않았다는ㅋㅋ

이 부분은 더블이 필요했던 거라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TV 채널은 그냥 일반적인 매리어트급 호텔의 정형화된 채널 리스트

물은 일단 2병이 기본 제공됩니다. (담날 리필됐던 걸로 기억)

서랍장 꺼내보기 놀이

지니야~놀이도

매리어트 특 몰몬경 있음

입구 부분

신축 호텔인 만큼 화장실 문은 슬라이드식이고 단차는 없습니다. 

옷장

국룰 3종 옷걸이

쓰레빠는 엄청나게 좋진 않지만 신고 다닐 수 있는 수준

비누는 thisworks고

옆에 마우스워시랑 바디로션

일회용 어메니티

칫솔도 기본 두 개 있습니다.

3종세트도 thisworks 리필형

위에 레인샤워도 있는데 설명대로 해봐도 물이 졸졸졸...나옴

아마 이렇게까지 수압이 약할 리가 없고 이 방만 문제이지 싶은데 어차피 레인샤워 잘 안 쓰고 굳이 고쳐달라 부르기도 귀찮아서 내비뒀습니다.

이게 배스

써보진 않았습니다만..

잠깐 나가서 일 보고 왔더니 그 사이에 세팅해 주신 웰컴 어메니티(매리어트 상위티어 특전)

방에서 좀 쉬다가 m클럽 혜택인 소셜아워를 위해 로비로

상위 클래스 방에 투숙하거나 매리어트 멤버십의 상위(플래티넘 이상)티어가 있으면 해당됩니다.

방문 시 기준으로 주말에만 클럽 라운지 플로어에서 라운지 해피아워 운영을 하고 평일은 로비층에서 소셜아워 운영을 해서 로비층으로. 이게 검색을 해보면 운영방식이 상당히 여러 번 바뀐 것 같은데 어차피 저는 제가 간 날짜 기준으로 서술.

상당히 오락가락하는 모양으로 지금은 로비 소셜아워에도 다시 세미뷔페식으로 핫 푸드를 제공하는 모양이지만 제가 갔을 때에는 기본 플레터만 제공하고 그 외에 떠먹을 수 있는 음식은 나쵸나 넛츠류가 전부였습니다.

식사가 되게 먹고 싶으면 유료로 로비 라운지에서 판매하는 메뉴를 주문해서 먹어야 하는...

이게 사실 한국 라운지 유저들의 역린(?)을 건드리는 거라 호텔 측에서도 수 차례 이랬다 저랬다 하는 것 같은데

대신 주류는 비슷한 룸 레잇의 호텔과 비교했을 때는 괜찮은 인상

엄청나게 좋다! 까진 아니어도 비슷한 호텔들의 노근본 라인업들에 비하면 샹동 Brut는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이 외에도 구스, 기네스, 하이네켄 생맥주 요청하면 따라줍니다.)

솔직히 이 가격대 호텔에서 어차피 라운지 공짜 밥의 퀄리티엔 한계가 있는 이상, 주류나 간단한 안주 정도를 괜찮은 수준으로 준비해 놓고 간단히 한잔 하고 밥이 되게 먹고 싶은 사람은 추가로 요리를 주문하거나 밖에 먹으러 나가면 되는 시스템 자체는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에 상응하는 가격이어야)

네 뭐 플래터는 일반적인 호텔들에서 제공되는 클럽 라운지 뷔페랑은 비슷하거나 사알짝 낫고 돈 내고 먹는 라운지 음식 퀄리티에 비하면 많이 못하고

나쵸가 꽤 중독성 있었습니다. 어디 거이려나..

새우 볶음밥을 추가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23000원.

재료로 들어간 새우 외에 토핑으로 제법 크기가 있는 새우가 5마리 정도 올라가는 게 좋네요. 같이 나온 조갯국도 좋고요.

불맛나게 잘 볶았고 곁들임 찬까지 생각하면 호텔에서 이 정도 구성으로 23000원이라면 불만 없는 가격입니다.

제가 뭐 미운털 박힐 짓을 했는지 어떤지 모르겠는데, 기네스 따라달라니까 저렇게 따라주는 건 좀;;

설령 진짜 손놈이 미웠어도 기본적인 서비스에서 굳이 이런 면박을 줘야 하나 싶고 그냥 제 자의식 과잉이라면 매뉴얼이나 숙련도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

방으로 돌아와서 미니바

손도 대지 않았습니다.

인 룸 다이닝 메뉴들

다 찍었는지 아닌지는 몰?루 아마 다 찍은 것 같은데..

야식으로 주문한 클럽 샌드위치(32000)

감튀 찍어먹으라고 와사비 마요네즈 같이 주는 게 포인트이고

자세히 보면 아보카도 등등 이거 저거 층이 많아서 빅맥마냥 길게 4피스인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한입씩 집어먹기 좋은 레이어로 여러 층인걸 좋아해서 높은 평가는 아닌...

헬시한 느낌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맞을수도(근데 옆에 감튀가 있는데 헬시한 느낌이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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