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키


열차는 떠나보내고,한시간여 대기시간 동안 역 주위를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나름 큰 역이라고 관광안내소도 설치되어 있는데,어차피 주변만 간단히 둘러볼거라 들려보진 않았습니다.



이와키역 남쪽은 건물들이 많은데,북쪽은 이런식으로 한적한 느낌



이와키다이라성적에 전망대 비슷한 곳이 있어서 잠시 올라가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예전 임시번청으로 쓰이던 곳 이라고 하네요



근처에 있는 丹後沢공원에도 잠시 들려봤습니다.



평범한 공원이지만 이걸 보니 꽤 북쪽으로 많이 올라왔다는 것이 실감이 나네요. 



슬슬 열차 시간이 되어 수로를 쭉 지나서 공원 반대쪽으로 나옵니다.



공원에서 역까지는 3분 거리

이 근처에 학교가 있는건지 통학하는 학생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역에 도착해보니 토미오카까지 탈 열차가 이미 들어와있네요.



이와키~토미오카간은 왕복 각 2회씩 이런 특급형 차량인 651계를 보통열차로 굴려주는데 마침 시간대가 맞아 이 열차를 타볼 수 있었습니다.



넓은 평야를 지나 토미오카로

탑승객의 대부분은 이와키 근교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이었고 종점인 토미오카까지 가는 사람들은 극소수



토미오카 역에서 하차.한창 공사중인 시설이 보입니다.



역 내부도 공사가 진행중인 모습



토미오카역에서 더 북쪽으로는 아직 선로가 이어져있지 않기 때문에 대행버스를 이용해야 해서 출구쪽으로 나왔습니다.

토미오카역 내부에도 선량계가 설치되어 있는데, 건너오기 전에는 0.064μSV/h였는데 건너오고 나니까 0.071μSV/h라고 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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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숙소는 고탄다 역 근처였는데,조금 걸으면 이렇게 메구로가와가 나옵니다.

산책하기엔 좋네요



원래는 야마가타 쪽을 가려고 했는데 빨래하고 이것저것 하다 보니 결국 야마가타 가는 신칸센을 놓침;

그래서 도쿄역 앞에서 이것저것 대체일정을 짜다가 결국 죠반센 완주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틀 연속 죠반센 탐



맞은편에 슈퍼 뷰 오도리코가 보입니다.

이걸 탔어야 했나..싶기도 한데



이미 발권함 ㅋㅋ

히타치 타야 됨



어제의 부리카마메시가 인상에 남아서 또 그걸 살까 하다가 지하 매대에서 아사쿠사 이마한의 스키야키 벤또를 발견해서 대신 이걸 구입했습니다.

浅草今半 グランスタ店

https://tabelog.com/tokyo/A1302/A130201/13046844/

銘柄牛 すき焼き弁当 4000엔

굳이 제일 비싼 메뉴를 산 이유는 경험상 에키벤은 그나마 비싼 것을 사야 실패할 확률이 적다는 것과, 나름 검증된 가게인 만큼 제일 비싼 메뉴의 맛은 어떨지 궁금하다 라는 어찌보면 상반된 이유들 때문



종점까지 두시간 넘게 이동하기 때문에 여유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옆의 음료는 홈의 매대에서 산 배를 갈아 만든 음료



스키야키 도시락의 맛은 기대만큼 맛있었습니다.

파나 계란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식어서 먹으니 식감이 잘 안사는데,고기는 식어도 맛나네요.



죠반센의 거의 절반을 특급열차를 타고 편안하게 이동했습니다.



이와키 역에서 하차



맞은편에는 토미오카 역까지 올라가는 보통 열차가 대기중이지만,이걸 타고 올라가 봐야 토미오카 역에서 연결되는 열차가 없기 때문에 이와키 역에서 조금 시간을 보내고 다음 열차를 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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