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의 숙소는 고탄다 역 근처였는데,조금 걸으면 이렇게 메구로가와가 나옵니다.

산책하기엔 좋네요



원래는 야마가타 쪽을 가려고 했는데 빨래하고 이것저것 하다 보니 결국 야마가타 가는 신칸센을 놓침;

그래서 도쿄역 앞에서 이것저것 대체일정을 짜다가 결국 죠반센 완주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틀 연속 죠반센 탐



맞은편에 슈퍼 뷰 오도리코가 보입니다.

이걸 탔어야 했나..싶기도 한데



이미 발권함 ㅋㅋ

히타치 타야 됨



어제의 부리카마메시가 인상에 남아서 또 그걸 살까 하다가 지하 매대에서 아사쿠사 이마한의 스키야키 벤또를 발견해서 대신 이걸 구입했습니다.

浅草今半 グランスタ店

https://tabelog.com/tokyo/A1302/A130201/13046844/

銘柄牛 すき焼き弁当 4000엔

굳이 제일 비싼 메뉴를 산 이유는 경험상 에키벤은 그나마 비싼 것을 사야 실패할 확률이 적다는 것과, 나름 검증된 가게인 만큼 제일 비싼 메뉴의 맛은 어떨지 궁금하다 라는 어찌보면 상반된 이유들 때문



종점까지 두시간 넘게 이동하기 때문에 여유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옆의 음료는 홈의 매대에서 산 배를 갈아 만든 음료



스키야키 도시락의 맛은 기대만큼 맛있었습니다.

파나 계란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식어서 먹으니 식감이 잘 안사는데,고기는 식어도 맛나네요.



죠반센의 거의 절반을 특급열차를 타고 편안하게 이동했습니다.



이와키 역에서 하차



맞은편에는 토미오카 역까지 올라가는 보통 열차가 대기중이지만,이걸 타고 올라가 봐야 토미오카 역에서 연결되는 열차가 없기 때문에 이와키 역에서 조금 시간을 보내고 다음 열차를 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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