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아웃 시간에 맞춰서 체크아웃을 하고 해운대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남포동에서 해운대 역시 바로가는 버스가 있길래 버스로 ㄱㄱ

근데 부산역 지나면서 사람 꽉참 ㅋㅋ

 

 

해운대 거대갈비

점심특선이 주말에도 가능하고 코스트 퍼포먼스도 좋아보여서 인수에 맞춰 점심특선으로 주문하고 고기추가를 했습니다.

 

 

기본찬

 

 

육전도 한개씩 제공이 됩니다

 

 

양념게장도 나오는데 제가 양념 들어간거를 별로 안좋아해서 패스

계란찜이나 육전 호박죽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메인인 양념갈비

3인분에 갈비만 1인분 더 추가하여 총 네 대가 나왔습니다.

 

 

술이 꽤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었는데 저는 히타치노 화이트 에일을 시키고 나머지 가족들은 씨원

 

 

고기는 서버분이 직접 구워줍니다

 

 

뒤집어서

 

 

잘 익으면 돌판 위에 올려줌

 

 

맥주도 한잔

 

 

손이 바쁘지 않아서 좋습니다.반찬같은것도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리필됨

점심특선인 만큼 고기는 약간씩의 퀄리티의 편차가 느껴지긴 했으나 전체적으로 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념육을 이렇게 맛있게 먹은거는 작년에 오사카 갔을때 이래에 처음인듯

 

 

런치세트에서는 식사메뉴로 냉면과 된장찌개 중에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저는 냉면으로 선택

그런데 냉면도 괜찮지만 일행이 고른 된장찌개를 맛보니 된장찌개가 정답이었던 것 같습니다.

 

 

후식으로 파인애플 한쪽씩이랑 수정과 한잔

 

 

이렇게 먹고 17만원 정도인데 원래는 더 비싼 가게인 만큼 이정도면 나름 리즈너블한 메뉴가 아닌가 싶습니다.

술값이 좀 높게 설정되어 있긴 함.

다먹고 나오니 비가 더 심해졌네요

일단 바다쪽으로 걸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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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부산 3.고옥,비엔씨

2018. 8. 4. 01:50

호텔에서 좀 쉬었다가 부산에서 히츠마부시로 유명한 고옥에 갔습니다.

호텔이 남포동쪽이고 이건 수영구쪽에 있는거라 전철을 타고 갔는데

중간에 환승역인 서면역에서 문 열리자마자 비집고 들어가는거 보고 좀 놀람

이런게 서울이랑 미묘한 차이인 듯

 

 

도착한 고옥입니다.

히츠마부시와 키모야키(간 구이)를 시키고 에비스 생맥주가 있길래 에비스(10000)도 시켰습니다.

 

 

먼저 도착한 키모야키(7000)

 

 

술을 부르는 맛 입니다.

히츠마부시 나올때까지 기다리면서 술이랑 같이 먹음

 

 

메인인 히츠마부시(32000)입니다.

반 사이즈도 있었지만 온전한 히츠마부시를 주문한 만큼 양은 부족하지 않게 나왔습니다.

 

 

전체적인 구성은 히츠마부시와 함께 오챠즈케를 해먹기 위한 재료,장국,계란찜,김치,츠케모노가 나옵니다.

타레와 장어의 맛도 좋고 와사비를 곁들여 오챠즈케 해서 먹으면 또 색다른 맛

나고야에서 먹었을 때와 비교해보면 한국에서 히츠마부시가 어떤 맛인지 느끼기 위해서 손색이 없는 맛 같습니다.

현지랑 비교하면 아쉬운 점도 물론 있지만 그에 맞게 가격도 현지랑 비슷하거나 약간 싼 느낌이라 납득이 가고

가족도 매우 맛있게 먹었으니 다행

 

 

조금 걸어나가서 강안대교 보고왔는데 정작 그건 안찍어서 아파트 사진밖에 없음 ㅋㅋ

 

남포동에 돌아오는 길은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가 지하철보다 약간 빠른데다 환승이 필요없기 때문에 ㅎㅎ

 

 

남포동의 BIFF 광장

BIFF는 해운대쪽인데 왜 BIFF 광장은 남포동인지 의문

 

 

남포동에서 유명한 빵집인 비엔씨에서 빵을 몇개 사들고 호텔로 올라갔습니다.

 

 

호텔에서 간식으로 이것저것 먹어봤는데 확실히 유명할만 하네요 맛있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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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부산 2.태종대

2018. 8. 4. 01:17

 

자갈치시장을 빠져나와서 잠시 주변 산책함

 

 

쵸코민트는 신의 음식이며 이는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습니다.

 

 

근처에 있는 깡통시장도 돌아봤는데 간식 파는 곳들은 다 줄이 있어서 기다리기 귀찮아서 패스

 

 

택시타고 태종대에 왔습니다.

지난번에 부산왔을땐 여기서 저 열차를 타려다가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되돌아갔는데

이번엔 아예 처음부터 걸을 각오로 옴

 

 

한창 계단 구조물 공사 중이었습니다.

잠깐 내려가 봄

 

 

멀리서 작업중인 배들이 보이네요

 

 

걷다보면 이런곳에 마음대로 내려가 볼 수 있으니까 좋은듯

 

 

전망대에서도 한 컷 찍고 돌아갑니다.

사실 여기서 맥주 한잔씩 했는데 그저 그랬음..

 

 

근데 돌아올 땐 좀 빡침 ㅎㅎ;

열차 한 10대는 지나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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