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22 JR EAST Mets Hotel Sapporo
잠깐 비행기가 기울었을 때 찍었는데 역시 논밭이 많구나
공항에서 ㅌㄴㅇ님이 좋아하시는 에몽이 한 컷 찍어주고~
삿포로 역에 도착
신치토세 공항 역에서 삿포로까지 순수 이동시간은 대충 40분 정도 잡으면 된다.
여기에 배차간격은 9~12분 정도이고 입국장에서 역까지도 최소 10분(지리에 능통한 경우 기준)은 잡아야 한다.
아마 시각표상으로 6시 10분 도착 비행기였는데 그래서 아무리 빨리 수속을 끝내도 삿포로에 도착하니 이미 7시가 지났다.
이번 숙소는 2019년 오픈한 jr이스트 호텔 멧츠 삿포로(JR東日本ホテルメッツ 札幌)로 삿포로 역 키타구치에 인접해 있다.
여기에서 2박이고 요금은 카드사 할인 끌어서 32만 정도.
삿포로 역은 명실상부한 jr북해도의 역인데 jr북해도가 아닌 jr동일본의 호텔인 게 신기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호텔 부문은 또 별개의 사업부문이라 꼭 철도의 관할 구역이랑 일치하지는 않는다. 예컨대 도쿄에도 jr큐슈의 호텔이 있고 그럼
2층이 로비이고 여기서 체크인을 마치고 각종 어메니티들을 주섬주섬 챙겨서 객실로 올라가면 된다.
어사인된 방은 616호였다.
오픈 초기에 예전에도 한 번 사용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완전히 새삥이었고 비교적 괜찮은 인상을 받았다. 지금도 비교적 깔끔한 축에 속하는 호텔이다.
객실은 슈페리어 트윈 룸
머리맡에 충전이 usb 타입 2개, 110v 타입 2개 있어서 편하다.
무료 생수 2병, 공기 청정기, 커피포트, 소취 스프레이 등 자잘한 잡기들
2인실이어도 의자를 하나만 주는 곳도 있어서 의자가 두 개인 것은 굳이 따지면 호감 포인트.
아 근데 이렇다 할 책상은 없으니 여행와서 공부/작업하겠다는 사람들은 일단 방에서는 컷이다.
사실 가장 좋은 건 미즈마와리 부분
그 놈의 유닛 배스에 노이로제 걸린 분들이라면 추천이다.
요즘 신축 호텔 중에서 バス・トイレ別(배스/토일렛 별도)라고 쓰인 비즈니스 시티 호텔들의 경우 이런 레이아웃을 많이 채택하는 것 같다. jr east mets 외에는 다이와 로이넷이나 jal city 같은 호텔의 신축 중에서도 이런 레이아웃이 있다.
이게 나름 욕실에 신경 쓰는 신축의 경우이고, 여기에서 더 단계를 업글하려면 아예 호텔 끕을 높여야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이 정도면 타협해서 만족하고 쓴다. 아니 정 안되면 유닛배스에도 타협하긴 하지만.
싱크 부분
객실에도 어메니티는 알아서 갖고 오라고 써있다.
다만 치약 칫솔은 미리 준비되어 있다.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사서 낑낑 들고 다닌 돔페리 3병
저녁을 먹으러 나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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