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네다

1.MM808 인천->하네다

2018. 9. 20. 04:41


이날은 평소보다 조금 늦게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날 이용할 항공편은 피치의 심야 인천-도쿄 MM808편

22시 45분에 인천을 출발합니다.



이시간대는 출국플로어는 텅텅 비었습니다.

피치의 탑승 수속 카운터 역시 쾌적한 상태



셔틀트레인이지만 뭐 그려려니 합니다



저녁을 제대로 못먹은 상태라 던킨도너츠에서 간단히 먹음



오늘 탈 비행기입니다.



비행기 내에서 케이큐 하네토쿠 니마이킷푸(京急羽得2枚きっぷ)도 구입

하네다 공항<->시나가와/센카쿠지/요코하마간을 2회 이용 가능합니다.

혼자서 왕복으로 써도 되고 둘이서 편도로 이용도 가능

저 구간의 운임이 대략 400엔대인데 이 티켓의 발매 가격은 620엔이기 때문에 사는게 무조건 이득

물론 케이큐 첫차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공항에 도착하면 이미 막차는 끊겨있기 때문에..



그런고로 5시 반까지 반노숙을 합니다.



공항 최상층에 설치되어 있는 전망대

심야에 날도 아직 약간 쌀쌀할 때라 그런가 사람은 저밖에 없었습니다.



피치가 꽤 보이는데 아마 서울편 이외에도 심야로 중국편이 있어서 그런듯




실제로 보면 활주로 불빛이 이쁜데 아이폰으로 담을수가 없기 때문에..



다시 실내로 돌아왔습니다.

비행기 모형 전시해둠





마침 3월 3일이라 그런지 공항내에 히나단도 있었습니다.



로손에서 산 たまご好きの為のたまごサンド

계란계란하네요



4시 33분..아직도 첫차까지는 한시간 정도가 남았는데 그래도 이제 행선 안내는 표시되기 시작합니다.



조금 지쳐서 공항 안에 있는 샤워룸 가서 샤워함

30분에 1030엔에 칫솔 100엔까지 해서 1130엔으로 하고 나왔네요



케이큐의 셔터가 열렸으니 이제 열차를 타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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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세가에서 뽑은 초코민트맛 라무네를 드링킹

수하물은 이미 부친 상태인데 200ml라서 기내 반입도 안되고..마셔야죠 뭐..

맛은...분명 초코도 아니고 민트도 아니고 뭔가 초코민트 비슷한 향료가 들어가있긴 들어가있는데...

역시 쵸코민트는 아이스크림이 제일 맛있습니다.



보안검사를 마치고 ANA 라운지로 들어갑니다.

아침은 콘소메 스프였고

그 이후로 아무것도 안먹어서 밥먹으러 옴



일단 라운지 내에 있는 샤워룸을 이용했습니다.

아침에 급하게 나오느라 제대로 못씻고 나와서 ㅜㅜ

샤워룸 이용은 탑승권을 라운지 프런트에 제출하고 키를 받아서 입장한 후에,다 쓰고 나와서 키를 반납하면서 탑승권을 되돌려 받는 방식

그리고 혼잡하지 않을땐 상관이 없지만 혼잡시엔 20분 정도 이용해달라고 합니다.(최근에는 예약 방식으로 조금 바뀐듯 합니다?)

어메니티도 제대로 구비되어 있고 시설도 깨끗해서 이용하기 좋았습니다.



항공권을 돌려받고 안쪽으로 입장

누들코너에서 톤코츠를 주문했는데 나름 괜찮네요 



명물이라면 명물인(?) 카레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가서 그런지 맛있습니다.



다음 접시는 올리브가 마음에 들어서 술과 같이 먹을 요량으로 올리브 위주로



마지막으로 치킨이랑 빵 한접시 담아옴

술이랑 같이 입가심(?)하고 나왔습니다.



라운지랑 게이트랑 가까워서 좋네요

분명 나고야에서 발권할때는 109번 게이트였는데 그새 더 가까운 게이트로 변경됐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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