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g

1.

ihg의 Mr&Mrs smith 제휴

ihg에서 2019년부터 Mr&Mrs smith와의 제휴를 발표했었는데, 완전 제휴는 아니고 그중에 400여 곳과 연동될 예정입니다. Mr&Mrs smith는 개인적으로 LHW(The Leading Hotels of the World)와 비슷한 인상으로, 기본적으로 정액제로 가입하면 소속 호텔에서 특전을 받을 수 있는 느낌이지만, 무료 회원으로도 이용은 가능

 

현재 한국에서 Mr&Mrs smith와 연계중인 호텔은 없고, 일본에는 그나마 몇 건이 있습니다.

ihg 앱에서 호텔을 검색하다 보면 나왔었는데(예약은 불가) 아만이나 매리엇의 럭셔리 콜렉션 등과 실질적으로 더블 브랜드 상태인 호텔들은 ihg와의 파트너십에선 제외되고 타 호텔 브랜드에 소속되지 않는 브랜드 위주로 검색되는 인상이었습니다.

현재는 다시 검색결과에선 사라졌는데 올해 안에 개시한다고 했으니 곧 예약이 가능한 상태로 다시 풀릴텐데 ihg포인트를 통한 숙박의 경우 '일부 불가'라고 적혀있어서 어느 정도 수준까지 포인트 숙박이 풀릴지가 개인적인 관심사입니다.

ihg를 통해 예약하는 경우 ihg포인트 적립 등 기본적인 사항들은 당연히 적용되고, 인터컨티넨탈 앰배서더의 경우 스미스의 유료회원에 어느정도 준하는 혜택을 준다고는 하는데 약관이 휙휙 바뀌어서.. 이 부분은 직접 가보기 전엔 모르는 걸로

 

2.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예약 개시

 

그대로 인터컨티넨탈로 12월부터 예약이 풀렸습니다.

아직은 조식 포함 요금과 플렉시블 레이트 뿐

가격대는 그럭저럭 높은 편.

개인적으로는, ihg 전체 규약의 문제이지만 처음에 올해 말까지 취소 불가 상품을 판매하지 않겠다고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슬금슬금 다들 취소불가상품을 내기 시작하니까 ihg도 말을 바꿔서 취소 불가 상품을 내는 게 그렇게 마음에 들진 않습니다.

호텔은 이대로 해외가 답이 없는 상태가 지속된다면 주말 무료 숙박권을 쓰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 중입니다.

 

3.

ANA회원을 대상으로 ihgana 국내 호텔에 대해 2박 이상시 50% 할인&ANA 마일 적립률 2배 프로모션 중

www.anaihghotels.co.jp/plan/ana-2xmiles-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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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은 12월 30일까지, 숙박은 21년 3월 31일까지

가망이 없어 보이지만 그나마 이런 류의 프로모션 중에선 기간이 긴 편이라 혹했는데 일본 내의 모든 ihg 호텔이 참여하는 것이 아님&참여 호텔도 일부 타입에 대해서만 예약 가능이기 때문에 생각보단 그저 그렇네요.

어차피 못 가겠지만...

올해 5월에 다녀온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 홍대의 숙박기입니다.

참고로 결론부터 먼저 적어놓자면 호텔을 나오기 직전까지는 가격 대비 내국인이 가기에도 좋은 호텔이라고 생각했으나 최후에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이때는 비교적 호텔 운영이 정상적으로 되고 있던 상황으로 평상시의 모습에 가까운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는 실질적으로 제주항공에서 영업 중인 호텔로, 홍대입구역의 애경 타워에 위치해 있습니다.

호텔 구조는 가운데가 뚫려있는(일본의 대규모 비즈니스 호텔에서도 꽤 보이는)구조인데

체크인은 간결하면서도 기분 좋게 이루어졌습니다.(필요한 사항의 안내, 별 것 없지만 로열티 인식, 친절한 설명 등등)

룸 카테고리는 예약한 대로 슈페리어 룸이지만 뷰를 경의선 책거리 뷰로 해줬다고 들었습니다.

15층의 슈페리어 퀸 룸에 체크인

방은 일반적인 비즈니스 호텔 정도의 크기에 깔끔한 느낌

가끔 일본이랑 비교하면서 일본의 호텔은 엄청 좁은데 그나마 한국은 넓은 편~이라는 글들을 보는데 글쎄 글로벌 브랜드에 가맹하지도 않은 일본 비즈니스 호텔에 몇십 박 넘게 숙박해본 입장에서 일본에서 무조건 최저가를 골라간다면 정말 좁은 호텔을 경험할 수는 있지만 요즘은 일본도 쾌적한 호텔들이 많은 편이라.. 이 정도면 평균적인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침대 위의 벽에는 홍대 거리의 모습, 그리고 자세히 보면 호텔도 그려져 있었습니다. 반대쪽 벽면에는 TV가 있습니다.

베개는 2종류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살짝 높은 편이었습니다.

옷장이 없는 대신에 방안에 옷걸이를 설치해서 공간 활용을 하고 있었습니다.

좁은 테이블 위의 좁은 스탠드

무선 충전도 가능해서 작업하면서 휴대폰 올려두기에 좋았어요.

경의선 책거리 뷰

직육면체의 호텔 구조에서 짧은 쪽의 한 면에만 있기 때문에 이 뷰가 제일 객실 수가 적은 뷰이긴 합니다.

별로 특기할만한 사항은 없었던 화장실인데 비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칫솔을 비롯한 기본적인 위생용품들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반대쪽에는 샤워 부스. 욕조는 없습니다.

비누나 바디워시 등은 모두 공용이었습니다.

호텔을 나와서 저녁을 먹기 전에 침실에서 보이던 구도로 호텔이 보이는 곳을 찾아봅니다.

참고로 전혀 닮은 구도로 찍지 못했습니다.

예전에는 홍대에 지금만큼 라멘집이 많지 않아서 부탄츄에서 라멘을 맛있게 먹었었는데, 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다시 들렸습니다. 물론 지금도 주문을 뻔히 종이에 써놨는데 누락하고 모르는 척하거나.. 하는 집들 보다 훨씬 나은 곳이긴 합니다. 우롱차를 주문하니 차가운 컵과 함께 준비해 주는 점이 먼저 마음에 들었습니다.

예전에는 이 정도는 쉽게 클리어 했는데, 이제는 소화 능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것을 느끼면서 힘겹게 완식..

일단 변명해두자면 공식으로 리스트 되어있는 세트메뉴용 볶음밥이니까 제가 2인분을 먹은 것은 아닙니다.

요즘 수면장애가 심해서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다가 6시 반의 조식 시작시간에 거의 맞춰서 조식을 먹으러 내려왔습니다.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홍대의 조식 시간은 6시 반부터 9시 반까지. 숙박객은 자동으로 조식이 제공됩니다.

조식은 1박에 10만 아래인 호텔 치고는 꽤 풍성하게 나왔습니다.

일단 샐러드 코너인데 감자 샐러드가 있는 게 좋네요.

과일도 이것저것 준비가 됩니다.

음료도 다양한 편입니다.

저지방 우유까지 제공이 될 정도이니..

정작 메인 요리를 제대로 찍지 못했지만 따뜻한 음식도 5종류 이상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다음날 가보니 몇몇 요리들이 바뀌어 있던데 이런 점은 연박객에게도 좋은 것 같습니다.

맛은 무난하게 비즈니스 호텔다운 맛이었습니다.

무료(라고 하는 것은 어폐가 있지만) 조식인걸 생각하면 계란 주고 소세지 주고 덤으로 다른 요리들에 샐러드까지 나오면 뭐... 더 바랄 게 없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맛이 고급진 맛이라고 하면 사기꾼이지만 비즈니스 호텔의 아침으로는 매우 좋았어요.

조식회장에는 이렇게 제주항공의 굿즈들도 놓여 있었습니다.

이날은 점심으로 텐동을 먹었습니다.

다 먹고 나서 경의선 책거리를 조금 산책

사실 뭔지 몰랐는데 이 호텔 와서 처음 알았습니다.

경의선을 지하화 하면서 생긴 공간으로 알고 있는데, 책과의 관련성은 이때 대부분 시설이 문을 닫고 있어서 잘 모르겠고 산책하기에 좋았습니다.

멀리 보이는 건물이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홍대

방으로 돌아오니 청소가 끝나 있었습니다.

다음날 조식은 그랩 앤 고를 선택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홍대는 평시에도 조식을 이런 식으로 뷔페 메뉴에서 담아갈 수 있는 그랩 앤 고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평소 조식을 먹지 않는데 이틀 연속으로 풀로 먹기엔 그래서 이날은 객실에 간단한 것들을 가져와서 먹는다는 것에 의의를 뒀습니다.

객실에 있는 기내잡지를 구경하면서 기분 좋게 체크아웃...하려는데

침대 옆에서 이전 숙박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발견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여러 호텔에 숙박하면서 비닐포장, 귀마개 등등 여러 쓰레기들을 발견해 왔는데,

이번엔...블로그에 굳이 무엇인지 언급하기 싫을 정도라 조금 위생상태가 아쉬웠습니다.

객실 구조가 침대와 창문 사이는 좁기 때문에 저도 체크아웃 직전에야 발견할 정도였지만 그래도 불결한 인상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다음 숙박 시 룸 업그레이드를 제안받았고 일단 알겠다고 했으나 다른 글들을 봐도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도 있고...다시 갈까 하다가도 자꾸 꺼려지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해외여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보니 자꾸 숙박을 하면서도 글을 쓰면서도 일본은 어떻고~로 비교하기도 하고 했는데, 체크인 시부터 마치 공항에서 탑승수속을 하는 느낌으로 잠시나마 비일상감을 느낄 수는 있었습니다.

다만 결론적으로는 저에게 있었던 일이 항상 있는 일은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남에게 추천하기는 힘든 호텔이었습니다.

ihg에서 올해 초에 이어 다시 포인트를 최대 4배 적립해주는 4X 2020 오퍼를 시작했습니다. 프로모션 등록 후 9월 8일까지 숙박이 필요합니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올해 초에는 누적 기준이 박(泊)수 기준이었다면 새로운 오퍼는 체재 횟수가 기준입니다.

2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되었던 프로모션에서는 1박시 1000 포인트 보너스, 2-5박시 포인트 2배, 6-14박시 포인트 3배, 15박 이후로 포인트 4배가 적립

현재 진행되는 프로모션은 최초 2회 숙박까지는 포인트 2배, 3번째 숙박에서는 포인트 3배, 4번째 이후에 대해서는 포인트 4배가 적립됩니다.

한 호텔에 장기투숙하지 않는 한 조금 조건이 완화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미국 지역에서는 6월 12일부터 시행 중이었으나 이외 지역에 대해서는 7월 17일 드디어 저에게도 오퍼가 왔습니다.

포인트 최대 적립 한도는 1체재당 100000포인트, 총 400000포인트 까지입니다.

기본 포인트에 대한 보너스 개념이기 때문에 등급 등에 따른 보너스 포인트까지 추가로 보너스가 붙진 않습니다.

기폰 포인트가 대부분의 호텔에서 1USD에 10포인트인데 이게 4배라면 최대 40포인트, 개인적으로 1포인트를 대략 5원의 가치라고 판단하기 때문에 멤버십 등급에 따른 보너스 포인트까지 합치면 대략 최대 20% 환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기상으로 한국 거주자라면 국외는 무리이고, 국내의 ihg 브랜드로는 인터컨티넨탈이나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등이 있습니다.

ihg 역시 프라이스 매치를 시행 중이기 때문에 어차피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는 경우가 최저가인 경우가 많으니 나쁘지 않은 프로모션이라고 생각합니다.

 

 

前編: koinegau.tistory.com/184

전편: koinegau.tistory.com/184

帰り際にcoexモールにあるteuscher・トイスチャーによりみちしてチョコを買いました。

スイスのチョコレートブランドでチョコレートはスイスから航空便で運んでくるそうです。

値段は4個入りだと19000ウォン(1700円くらい)

 

돌아가는 길에 코엑스몰에 있는 토이셔에 들렸습니다.

스위스의 고급 초콜릿 브랜드인데 예전에는 을지로에도 있었으나 지금은 공차였나.. 다른 걸로 바뀌었습니다.

19000원짜리 4개 세트를 구입

戻ってきたらお部屋は綺麗に掃除されていました。

2時間くらいのお出かけでチェックインする時と同じ部屋になっていて、これには感心しました。

違いとしては使わなかったフットスローを折り畳んで片付けてくれた点くらい。

 

나올 때 청소 버튼을 누르고 나왔더니 돌아오니 깨끗하게 청소가 끝나 있었습니다.

2시간 정도만에 돌아왔는데 체크인할 때랑 같은 모습으로 되어있어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自分はプレゼント用を買いましたがコヒーとチョコレート1個のセットメニューもありますのでそっちのほうがコスパはいいです。

 

저는 선물용으로 샀지만 토이셔는 사실 커피랑 초코 1개 세트 메뉴도 있어서 혼자 먹기엔 그쪽이 더 좋습니다.

この日は天気も晴れて昨日よりもいいビュー

 

이날은 날씨도 전날보다는 개어서 좀 더 좋은 뷰였습니다.

ちなみに、夜景はまぁまぁ

 

야경은 생각보다 불빛이 적어서 그럭저럭

次の日は月曜だったので朝食も利用してみました。

コロナウイルスの影響でビュッフェはコールドミールのみで、あとは卵メニューとメインメニューから一品ずつ選んでオーダーする方式でした。

朝食会場も1階のブラッスリーから30階のスカイラウンジに

ちなみに、今は通常通り1階からビュッフェで提供しているそうです。

 

다음날은 월요일이어서 조식도 이용해 봤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뷔페는 콜드밀만 있고 나머지는 계란 요리와 메인 요리에서 1개씩 고르는 방식

조식회장도 1층의 브래서리가 아닌 30층의 스카이라운지로 변경되었었습니다.

참고로, 지금은 원래대로 1층에서 뷔페식으로 제공되고 있다고 합니다.

ビュッフェは通常よりはかなり縮小された規模で、ハムやチーズ、サラダとパンなどが置いてありました。

 

뷔페는 이전보다 상당히 축소된 규모로 햄이나 치즈, 샐러드, 과일, 빵 등등이 있었어요.

コールドカットやチーズなどの味は結構気に入りました。

ただ、直接尋ねたりはしなかったんですが、多分卵とメインは追加注文はできないのでコロナ以前と比べると同等な価値とは思えません。

 

콜드컷이나 치즈는 맛이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직접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계란이랑 메인은 추가 주문은 불가..였기 때문에 그런 점을 생각하면 코로나 이전과 동등한 가치라고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卵料理はエッグベネディクトを選択

 

계란 요리는 에그 베네딕트를 선택

メインメニューはお魚を頼みました。

ソースが朝食としてはややしょっぱめでしたが美味しく頂きました。

あるほど作り立ての料理を味わえるのとサービスの質が上がるのは確かにいいですね。

もちろん、普段も素晴らしいサービスでしょうけどコーヒーのおかわりいかがですかなどいつもよりも余裕のあるサービスだと感じました。

 

메인메뉴는 오늘의 생선을 골랐습니다.

소스가 좀 쎈 느낌이긴 했는데 역시 맛있네요.

어느 정도 갓 만든 요리를 받을 수 있는 점이랑 서비스의 질 측면에서는 확실히 이런 방식이 더 좋습니다.

다만 이 정도 포션이라면 그냥 단품 요리도 무제한으로 해도 됐는 게 아닌가 싶은 감은 있습니다. 실제로 그런 방식을 취한 호텔들도 있고요.

4時までのレイトチェックアウトだったのでお部屋でゆっくり休んでチェックアウトしました。

個人的にこのホテルではベテランスタッフたちが一番の人的資源だろうなと思いました。

他のスタッフさんたちもよかったのですがチェックインの時に手続きが終わったあと’他に何か不明な点ありますか’くらい聞いて欲しかったですね。そうだとして不満があるわけでもなくただ単にそういった部分が重ねてそう思いました。

このホテルの運営はGSリテールの子会社の(株)パルナスがやっているんですが、(株)パルナスはこのホテルのとなりのグランドインターコンチネンタルソウルパルナスも運営しています。ただ、パルナスの方は今年1月1日から大規模のリニューアル工事を行っていて年末に営業を再開するので企業側からすれば不幸中の幸いかもしれません。そっちの方も営業を再開したら伺ってみたいですね。

 

4시까지 레이트 체크아웃이라 방에서 쉬다가 체크아웃 했습니다.

제일 마음에 든 부분은 조식때 친절하게 응대해주셨다..인데 이건 요즘은 또 어떨지 모르겠네요.

주변에 꽤 호텔들이 많은 편인데 여기가 특별나게 좋다!할 정도의 부분은 첫 방문이라 아직 잘 모르겠고

이 호텔은 운영을 GS리테일의 종속회사인 (주)파르나스에서 하는데 바로 옆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도 이쪽에서 운영합니다. 그래서 LG제 제품들도 보이고 GS 홈쇼핑에서 특가상품도 내놓고 그러는데 이게 중요한 거는 아니고

파르나스 호텔 쪽은 대규모 리노베이션 중인데 올해 말이나 되어야 끝난다고 하니 개수공사가 끝나면 그쪽도 방문해 보고 싶네요.

로비 라운지에서 인당 5만 내외로 뷔페식으로 맥주나 와인과 함께 안주를 즐길 수 있는 해피아워 같은 것도 생각은 있었는데 코로나 기간이라 그쪽은 이용해 보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기존의 앰배서더 회원기간 3개월 연장에 이어서 오늘 계정에 들어가 보니 추가로 3개월 기간 연장이 있었습니다.

기존에도 일부 중화권 회원에 한해서 6개월 연장을 시행했었으나, 이번 조치로 6개월 연장의 대상이 확대된 듯합니다.

다만 아직 별도로 공지는 없어서 일단 연장해놓고 본 것 같은데 연장기간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을 가능성은 있을 듯

다른 리워즈 프로그램이랑은 다르게 기간제의 유료 멤버십이기 때문에, 솔직히 6개월 연장만 해줘도 개인적으로 고마운 감은 있습니다. 

참고로, IHG 리워즈 클럽 스테이터스는 다른 호텔 브랜드들과 마찬가지로 2019년에 취득한 스테이터스가 2022년 1월까지 유효하도록 한 해 연장,

특이한 점으로, 기존 회원에 대한 연장뿐 아니라 새로운 스테이터스 획득을 위한 조건도 낮추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 외 포인트 소멸 시효 이연이나 숙박 취소 관련 정책 등 자세한 사항은 여기에서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디럭스 스위트 숙박기-1일차에 이어집니다.

 

조식은 플레이버스 레스토랑에서 먹었습니다.

숙박 요금에 조식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플랜이라 인당 32000원을 추가로 지불했습니다.

이렇게 꾸득꾸득 담아놓고 뭔 소리냐 하실 수 있지만, 평소에 조식을 안 먹는 저로써는 32000원을 지불하고 먹을만한 가치가 있는지는 의문이었습니다. 가족여행이고 다들 호텔에서 아침을 해결하려고 했기에 한 번쯤은 먹을만하다고 느꼈지만..

어쨌든 빵도 또 꾸역꾸역 담아와서 먹었습니다. 

가짓수 자체는 꽤 많은 편으로, 한쪽에 에그 코너도 있어서 오믈렛도 가능하고 그 외에도 이것저것 요리 종류는 가격 대비 많은 편이었으니, 평소에 아침이 꼭 있어야 된다는 사람에겐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웰컴 드링크 쿠폰도 받은 게 있어서 스파클링 와인을 선택했습니다.

테이크아웃도 가능하길래 방으로 갖고 왔는데 말 그대로 테이크아웃 잔에 담아주시네요.

물론 객실에 잔은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옮겨서 마셨습니다.

체크아웃 후에 객실에서 보였던 호수 쪽으로 잠시 산책해 봤습니다.

안쪽의 인공섬에는 정자도 있었지만 정자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막혀있었습니다.

저녁은 가는 길에 있던 오리고기 집에서 해결

오리고기가 부위별로 나오는데 처음에는 어느 정도 구워주시기 때문에 적절한 굽기 정도로 맛볼 수 있었습니다.

 

아주 예전에 중국에서 이용한 뒤로 처음으로 이용해 보는 인터컨티넨탈인데, 체크인/아웃 시의 응대가 좋았고, 객실도 2베드룸으로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호텔 내에는 피트니스 시설도 있고 운동복 등도 무료 대여를 해주지만 이번에는 사정상 이용해 보진 않았습니다. 글에서 언급한 부분을 포함해 옆에 있는 같은 계열의 홀리데이인 리조트 호텔이나 홀리데이인&스위트와 비교해 봤을 때 호텔만의 가치가 느껴지는 부분도 있고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조식은 패키지로 포함되어 있다면 먹을만하겠지만 추가 요금을 지불하기에는 개인적으로는 어중간하다고 느꼈습니다.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디럭스 스위트 숙박기 1

 

1박 2일로 다녀온 인터컨티넨탈 평창 알펜시아

 

 

가는 길에 막국수집에서 점심부터 해결했습니다.

제 연고가 춘천 쪽이기에 춘천식 막국수에 익숙해서 평창 가는 길에 있는 막국수 집들을 잘 알지는 못하는데, 이리저리 검색하여 방문한 곳

간장 막국수라는 점과 메밀 순을 같이 주는 점이 특이한데, 고소한 양념 맛으로 먹기에 괜찮았습니다.

 

 

수육과 메밀전병도 시켰는데 수육은 식감이 좀 있는 편이고 메밀전병은 제가 매운걸 잘 못 먹어서 그런지 조금 매운맛이 강조된 느낌이라, 결과적으론 막국수가 제일 나았다고 느꼈습니다.

일행끼리 막국수를 각자 다른 종류로 시켰는데 다들 제 막국수를 뺏어간 걸 보면 역시 간장 막국수가 제일 나았던 것 같아요.

 

 

호텔 지하에 차를 세우고 로비로 올라갑니다. 층별 안내에는 클럽 라운지도 적혀있었지만 실제로 운영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체크인을 하러 로비에..

회원 전용 데스크에 따로 사람이 없어서 그냥 프런트에서 예약 확인을 진행하려 했으나 예약을 보고 인지되어 회원 데스크에서 체크인을 마쳤습니다. 

원래 체크인 개시 시각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버려 일단 체크인을 시도하고 안되면 짐이라도 부탁하려고 했는데 방이 준비되어 있다고 해서 운 좋게 체크인.

예약한 방은 이그제큐티브 스위트이지만 도착 전부터 이미 한 단계 업그레이드인 디럭스 스위트로 표시되어 있었고 실제로도 디럭스 스위트로 배정되었습니다.

참고로 인터컨티넨탈 앰배서더에 가입하여 업그레이드 특전이 붙어있긴 하지만 디럭스 스위트는 인터컨티넨탈 앰버서더의 업그레이드 예외 스위트에 해당하여 업그레이드해줄 의무는 없습니다. 가격도 디럭스 스위트부터가 많이 비싸져서 제가 예약한 날의 차액은 최저가 기준으로 130만원 정도의 차이인데, 호의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마침 인원이 추가되어 넓은 방이 필요하였는데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론 이런 걸 떠나서도 친절하게 체크인을 진행해주셔서 호텔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객실로는 직접 이동하였는데, 2층에서 6층까지의 객실 플로어 중에서 디럭스 스위트 타입은 6층에만 존재합니다.

복도의 향은 다른 호텔에 비해서 꽤 강한 편

 

633호에 체크인하였는데 아마도 옆은 똑같은 크기의 디럭스 스위트이고 648호는 조금 더 넓은 알펜시아 스위트입니다. 이 외에 5층에만 1실이 존재하는 프레지덴셜 스위트도 있습니다.

호텔 전체의 방의 등급은

슈페리어 킹/트윈 마운틴 뷰

슈페리어 킹/트윈 레이크 뷰

쥬니어 스위트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디럭스 스위트

알펜시아 스위트

프레지덴셜 스위트

순입니다.

 

 

체크인을 하면 거실이 바로 보이고 뒤로는 테라스도 있었습니다.

 

 

인터컨티넨탈 평창의 디럭스 스위트 룸

디럭스 스위트부터는 2베드룸이라 거실을 사이에 두고 양쪽에 침실이 존재합니다.

 

 

오른쪽에 있는 킹 베드룸

 

 

저는 이쪽을 사용하지는 않았는데 이쪽이 책상도 있고 클로젯에 금고도 있어서 조금 더 메인 침실의 느낌입니다.

 

 

제가 사용한 트윈 타입의 베드룸인데 이쪽은 이쪽대로 구조가 나쁘지 않고, 거실과 마찬가지로 테라스가 있어 밖으로 나갈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침실 테라스에서는 인공호가 내려다 보이는 경치입니다. 

다른 뷰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뷰는 포기하기 어려운 뷰라고 생각했습니다.

 

 

화장실은 각 방마다 한 개씩 있으며 손님용의 화장실도 추가로 한 개 더 있어서 쾌적했습니다.

굳이 흠을 잡자면 변기 위에 타올을 거는 구조를 개인적으로 선호하진 않습니다.

 

 

어메니티 키트들

바디 로션, 바디 워시, 샴푸 등은 다른 인터컨티넨탈과 마찬가지로 AGRARIA 제품입니다.

 

옷장에는 배스 로브와 함께 다른 호텔들과 마찬가지로 미끄럼 방지의 옷걸이도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목재로 된 가구들은 아무래도 이제 찍힌 자국들이 눈에 띄지만 크게 신경 쓰이는 정도는 아닙니다.

 

 

벽지는 조금 보강하면 좋을 듯 하기도

 

한 바퀴를 둘러보고 난 후 미니바 가격부터 확인. 어차피 이용할 일은 없지만서도 일단 찍어봅니다.

 

 

개인용 위생용품 등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쪽은 유료이지만 화장실에도 칫솔 세트는 구비되어 있어 굳이 제대로 된 칫솔을 사용할 정도의 욕구는 생기지 않았습니다.

50mL짜리 미니어처 스피릿츠에 눈이 가지만 일단 패스해 둡니다.

 

 

각종 차나 캡슐커피는 무료로 비치되어 있습니다.

 

 

호텔 주위를 잠시 산책해 봤는데 가장 신경 쓰이는 조각이라고 한다면 아마도 이것...

이 외에 탐방로도 있어서 스키 슬로프 정상까지 산책할 수 있었습니다.

 

 

저녁으로는 직판장 스타일의 가게에서 고기를 직접 사서 구워 먹는 것도 생각해 보았으나 결과적으로 용평회관을 선택했습니다.

호텔에서 차를 타고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다양한 나물들이 먼저 준비되는데 야채 싫어하는 저에게 크게 어필하지는 않지만 맛은 있었습니다.

 

 

등심과 주물럭 중에서 등심부터 주문했는데 이런 식으로 컷팅되어 나오는 스타일입니다.

 

 

맛은 기대에 부응하는 맛으로, 가격이 조금 있지만 이 정도면 합격..

 

 

추가 주문이 1인분씩도 가능하길래 주물럭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굳이 양념된 고기를 먹어야 해?라는 생각도 들긴 하였으나 양념도 양념대로 또 맛있습니다.

 

 

애초 주문 시에 한 개를 주문하니 나중에 추가가 안된다고 반쯤 2인분 주문을 권유받아 주문한 시골된장.

이것도 가치는 알겠으나 다음엔 한 개로도 충분할 듯합니다.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피하며 호텔로 복귀.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디럭스 스위트 숙박기-2일차에서는 2일 차의 조식에서 체크아웃까지와 함께 간략한 감상 등이 이어집니다.

https://www.ihg.com/content/gb/en/customer-care/travel-advisory
(여행권고지침:COVID 19)
아직 한국어 페이지는 없지만 4월 22일 업데이트로 ihg의 리워드 회원에 관한 몇가지 업데이트가 있었는데,

첫 번째로 ihg 멤버십 스테이터스가 2022년 1월까지로 자동 연장되었습니다.
이것으로 2019년에 스테이터스를 달성한 회원은 2020년뿐 아니라 2021년에도 자격을 유지할 수 있는데요, 스파이어 엘리트 회원에게 제공되는 25000포인트 혹은 다른 회원에게 플래티넘 엘리트 자격 선물 중 하나를 선택하는 선택형 특전도 매년 부여됩니다.
아래의 2020년 자격 획득 조건의 완화는 이미 발표되었던 내용

엘리트 회원은 기존에도 포인트 소멸은 없었지만 일반 멤버 회원의 경우 모든 소멸 예정 포인트가 2020년 12월 31일까지 소멸이 정지됩니다.
그리고 앰버서더 관련으로는 인터컨티넨탈 앰배서더 프로그램의 멤버십 기간이 자동으로 3개월 연장되고, 주말 무료 숙박 특전도 3개월 연장된다고 합니다.
이외에 미국이나 영국의 신용카드 혜택으로 딸려오는 숙박 특전도 연장된다고 합니다.
대체로 모든 업데이트들은 자동으로 계정에 반영되는 듯 한데요


제 계정도 확인해보니 앰배서더 기간이 무사히 3개월 연장이 되었습니다.
다만 주말 무료 숙박은 아직 유효기간이 연장되진 않았네요.

 

 

인터컨티넨털 앰배서더에 처음으로 가입했습니다.

일본어 페이지로 호텔 찾다가 바로 가입해버려서 그대로 일본어로 뜸;;

인터컨티넨탈이 속한 호텔 그룹인 ihg의 회원가입이랑은 별개로 이쪽은 유료 멤버십입니다.

회비는 1년에 200달러니까 20만원 초반대입니다.

 

제공되는 혜택으로는 

 

 

객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보장

레이트 체크아웃

무료 주말숙박(1회)

IHG 플래티넘 엘리트 등급 부여

숙박당 USD20 크레딧 제공

이 제일 큰 듯합니다.

 

객실 업그레이드는 스위트룸중에 따로 명시해 놓은 최상위 유형(https://www.ihg.com/intercontinental/content/gb/en/ambassador/terms-conditions/suites-exclusions)까지는 안되긴 한데 나머진 일부 스위트를 포함해서 다 되고 호의가 아닌 보장이라 공실이 없을 경우나 불가능할 경우 그에 대한 보상을 해줍니다.

레이트 체크아웃은 저같이 맨날 체크아웃 시간에 딱 맞춰 나가는 사람한테는 오후 4시까지 통크게 레이트 체크아웃 되는게 크고..

무료 주말 숙박은 주말이 낀 숙박의 경우 2박째가 무료로 됩니다.

예를 들어 금토일 숙박의 경우 금~토의 1박 요금으로 숙박이 가능합니다. 이때의 1박째 요금 기준은 취소 불가능한 최저가 요금에 비해선 좀 비싼 요금이긴 한데 그래도 대부분 압도적으로 싸지는 경우가 많고 이건 취소도 아마 되는 걸로 알아서 언젠가 써먹을 생각입니다.(회원규칙에 이거 사용해도 모든 회원 혜택은 적용된다고 되어있고 후기들을 봐도 아마 이걸로 숙박해도 업그레이드 등 혜택은 온전히 받는 듯 합니다.)

IHG플래티넘은 앰버서더랑은 또 다른 IHG 회원 등급인데 일단 인터컨티넨탈이 아닌 다른 IHG계열 브랜드(크라운 플라자나 홀리데이인 같은거)에서도 레이트 체크아웃 같은 IHG 상위 회원 혜택을 별도로 받을 수 있지만 그것보다도 이게 있으면 다른계열 호텔도 스테이터스 매치해 주는 경우가 있어갖고 큽니다.예를 들면 힐튼은 IHG 플래티넘 갖고 있으면 지들도 (일정 조건 하에) 힐튼 골드회원으로 인정을 해주기 때문에 힐튼에서도 업그레이드나 레이트 체크아웃,조식 무료 등 상위회원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20달러 크레딧은 은근슬쩍 일본은 2000엔이고 한국은 20000원 이런 식인데 호텔 내에서 조식 먹거나 미니바 쓰거나 할 때 쓰면 2000엔은 금방 쓰니까 뭐 억지로 쓰게 되는 건 전혀 아니고...근데 룸서비스는 이걸로 안 되는 게 단점이네요.

중국은 조식도 주는데 제가 중국을 안감

 

대충 계산해보니 일단 3월에 어차피 인터콘티넨탈 서로 다른 곳 1박씩 총 2박 할 예정이라 4000엔 크레딧이랑 룸 업그레이드 가치를 박당 5000엔 정도 잡으면 14000엔. 거기에 IHG 플래티넘 혜택으로 50퍼센트 포인트 적립을 가산받는데 이걸로 4500포인트 정도 더 모일 거고 4500포인트 가치는 좀 높게 쳐주면 2만원정도..레이트 체크아웃 혜택까지 합치면 거의 담달로만 대부분 회수는 가능하고 주말 숙박이나 스테이터스 매치같은 가치는 그거보다 훨씬 크니까 손해 볼 건 없겠다 싶어서 질렀습니다.

요번 여행은 노리는 룸 업그레이드가 극단적으로 스위트로 업그레이드!!이런건 아니라 막 몇십만원 아꼈닼ㅋㅋㅋ 이건 아니긴 한데 어차피 맨날 여행다니니까 아깝진 않습니다.

 

 

이 시기에 주로 여행을 많이 가다 보니 며칠 더 있다가 등록해야 내년 요맘때쯤 라스트 스퍼트가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회원당 1회에 한해서 2개월 무료 연장이 됨(2년 이상 유지 시 추가로 6개월)

-어차피 계속 갱신할 거 같음

-가입하고 보니 딱 1년이 아니고 기간을 4월 1일까지로 해줌..

이라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애플월렛에도 무사히 등록했습니다.

 

따로 실물 카드랑 이것저것 키트도 배송이 되던 때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카드나 숙박권 등을 실물이 아닌 디지털로 대체하면서 키트 발송도 중단한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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