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분야에 적용이 되지만 일단 이 블로그에서 호텔이나 여행 관련 포인트 얘기밖에 안 썼으니까 제목은 포인트로...

가끔 여행 관련 업계에서 포인트 프로모션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기존에 비해 포인트를 보너스로 더 주는 방식이 있고 1포인트당 가격을 할인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본질적으로 똑같은데 그렇다고 50% 보너스와 50% 할인의 포인트 전환율이 같은 것은 아닙니다.

50% 할인은 포인트 단가가 말 그대로 절반이 되는 것이고 50% 보너스는 기존에 비해 포인트 획득이 3/2가 되는 것이므로 단가는 2/3이 되어 33% 할인입니다.

그리고 몇몇 브랜드의 경우 포인트 할인 프로모션과 포인트 보너스 프로모션을 넘나들며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순전히 제 편의와 시간 때우기를 위해 포인트 할인 n%와 동등한 단가가 되는 포인트 보너스 m%가 얼마인지 조견표를 만들었습니다. (이것도 그냥 할 때마다 계산하는 게 빠르긴 한데 심심해서 만들었습니다.)

 

포인트 할인->포인트 보너스

포인트 보너스->포인트 할인

당연하지만 선형이 아닙니다.

보너스 많이준다고 헐레벌떡 달려들 필요가 없는 이유입니다.

다만 결국 단가가 동률이라면 보통 포인트 보너스의 경우 그만큼 연 구매 한도도 확장되는(보너스 분은 한도에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너스가 낫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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