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털 앰배서더에 처음으로 가입했습니다.

일본어 페이지로 호텔 찾다가 바로 가입해버려서 그대로 일본어로 뜸;;

인터컨티넨탈이 속한 호텔 그룹인 ihg의 회원가입이랑은 별개로 이쪽은 유료 멤버십입니다.

회비는 1년에 200달러니까 20만원 초반대입니다.

 

제공되는 혜택으로는 

 

 

객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보장

레이트 체크아웃

무료 주말숙박(1회)

IHG 플래티넘 엘리트 등급 부여

숙박당 USD20 크레딧 제공

이 제일 큰 듯합니다.

 

객실 업그레이드는 스위트룸중에 따로 명시해 놓은 최상위 유형(https://www.ihg.com/intercontinental/content/gb/en/ambassador/terms-conditions/suites-exclusions)까지는 안되긴 한데 나머진 일부 스위트를 포함해서 다 되고 호의가 아닌 보장이라 공실이 없을 경우나 불가능할 경우 그에 대한 보상을 해줍니다.

레이트 체크아웃은 저같이 맨날 체크아웃 시간에 딱 맞춰 나가는 사람한테는 오후 4시까지 통크게 레이트 체크아웃 되는게 크고..

무료 주말 숙박은 주말이 낀 숙박의 경우 2박째가 무료로 됩니다.

예를 들어 금토일 숙박의 경우 금~토의 1박 요금으로 숙박이 가능합니다. 이때의 1박째 요금 기준은 취소 불가능한 최저가 요금에 비해선 좀 비싼 요금이긴 한데 그래도 대부분 압도적으로 싸지는 경우가 많고 이건 취소도 아마 되는 걸로 알아서 언젠가 써먹을 생각입니다.(회원규칙에 이거 사용해도 모든 회원 혜택은 적용된다고 되어있고 후기들을 봐도 아마 이걸로 숙박해도 업그레이드 등 혜택은 온전히 받는 듯 합니다.)

IHG플래티넘은 앰버서더랑은 또 다른 IHG 회원 등급인데 일단 인터컨티넨탈이 아닌 다른 IHG계열 브랜드(크라운 플라자나 홀리데이인 같은거)에서도 레이트 체크아웃 같은 IHG 상위 회원 혜택을 별도로 받을 수 있지만 그것보다도 이게 있으면 다른계열 호텔도 스테이터스 매치해 주는 경우가 있어갖고 큽니다.예를 들면 힐튼은 IHG 플래티넘 갖고 있으면 지들도 (일정 조건 하에) 힐튼 골드회원으로 인정을 해주기 때문에 힐튼에서도 업그레이드나 레이트 체크아웃,조식 무료 등 상위회원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20달러 크레딧은 은근슬쩍 일본은 2000엔이고 한국은 20000원 이런 식인데 호텔 내에서 조식 먹거나 미니바 쓰거나 할 때 쓰면 2000엔은 금방 쓰니까 뭐 억지로 쓰게 되는 건 전혀 아니고...근데 룸서비스는 이걸로 안 되는 게 단점이네요.

중국은 조식도 주는데 제가 중국을 안감

 

대충 계산해보니 일단 3월에 어차피 인터콘티넨탈 서로 다른 곳 1박씩 총 2박 할 예정이라 4000엔 크레딧이랑 룸 업그레이드 가치를 박당 5000엔 정도 잡으면 14000엔. 거기에 IHG 플래티넘 혜택으로 50퍼센트 포인트 적립을 가산받는데 이걸로 4500포인트 정도 더 모일 거고 4500포인트 가치는 좀 높게 쳐주면 2만원정도..레이트 체크아웃 혜택까지 합치면 거의 담달로만 대부분 회수는 가능하고 주말 숙박이나 스테이터스 매치같은 가치는 그거보다 훨씬 크니까 손해 볼 건 없겠다 싶어서 질렀습니다.

요번 여행은 노리는 룸 업그레이드가 극단적으로 스위트로 업그레이드!!이런건 아니라 막 몇십만원 아꼈닼ㅋㅋㅋ 이건 아니긴 한데 어차피 맨날 여행다니니까 아깝진 않습니다.

 

 

이 시기에 주로 여행을 많이 가다 보니 며칠 더 있다가 등록해야 내년 요맘때쯤 라스트 스퍼트가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회원당 1회에 한해서 2개월 무료 연장이 됨(2년 이상 유지 시 추가로 6개월)

-어차피 계속 갱신할 거 같음

-가입하고 보니 딱 1년이 아니고 기간을 4월 1일까지로 해줌..

이라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애플월렛에도 무사히 등록했습니다.

 

따로 실물 카드랑 이것저것 키트도 배송이 되던 때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카드나 숙박권 등을 실물이 아닌 디지털로 대체하면서 키트 발송도 중단한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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