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8'부산 5.한월식당

2018. 8. 5. 03:03

 

건물 안까지 비가 ㅜㅜ

 

 

노보텔에서 홍차랑 케이크 먹으면서 잠시 비를 피하기로 했습니다.

그냥 시간 때우려고 들어온 거라 맛은 신경 안씀

 

 

비가 그래도 좀 그친것 같아서 슬슬 출발

 

 

사진으론 잘 안보이지만 여전히 많이옴 ㅋㅋㅋ 우산 쓰고 찍는데 다젖음

바다는 충분히 봤으니 마지막으로 자갈치 시장에서 꼼장어를 먹고 돌아가기로

 

 

한월식당이라는 곳인데 꼼장어 대자를 주문했습니다.

약간 초벌구이 되어서 나오네요

 

 

양념은 좀 덜어둘까 하다가 그리 많아보이진 않아서 그냥 그대로 볶았습니다.

 

 

볶고 나면 양이 꽤 줄어드네요

매운 맛이 그리 강하지는 않아서 매운 음식을 잘 못먹는 저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꼼장어는 되게 오랜만인데 이렇게 가끔 먹으면 맛나네요

 

 

서비스로 나오는 생선구이

 

 

시간이 그리 여유있지는 않았는데 택시로 다시 부산역으로 돌아와서 비엔씨에서 빵을 사고 서둘러서 탑승

 

 

광명역에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이 양천구라서 김포공항에서 집갈때는 택시잡기 좀 눈치보이는데 광명역에서 집갈때는 당당함 ㅋㅋ

 

 

사온 빵은 몇일간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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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아웃 시간에 맞춰서 체크아웃을 하고 해운대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남포동에서 해운대 역시 바로가는 버스가 있길래 버스로 ㄱㄱ

근데 부산역 지나면서 사람 꽉참 ㅋㅋ

 

 

해운대 거대갈비

점심특선이 주말에도 가능하고 코스트 퍼포먼스도 좋아보여서 인수에 맞춰 점심특선으로 주문하고 고기추가를 했습니다.

 

 

기본찬

 

 

육전도 한개씩 제공이 됩니다

 

 

양념게장도 나오는데 제가 양념 들어간거를 별로 안좋아해서 패스

계란찜이나 육전 호박죽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메인인 양념갈비

3인분에 갈비만 1인분 더 추가하여 총 네 대가 나왔습니다.

 

 

술이 꽤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었는데 저는 히타치노 화이트 에일을 시키고 나머지 가족들은 씨원

 

 

고기는 서버분이 직접 구워줍니다

 

 

뒤집어서

 

 

잘 익으면 돌판 위에 올려줌

 

 

맥주도 한잔

 

 

손이 바쁘지 않아서 좋습니다.반찬같은것도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리필됨

점심특선인 만큼 고기는 약간씩의 퀄리티의 편차가 느껴지긴 했으나 전체적으로 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념육을 이렇게 맛있게 먹은거는 작년에 오사카 갔을때 이래에 처음인듯

 

 

런치세트에서는 식사메뉴로 냉면과 된장찌개 중에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저는 냉면으로 선택

그런데 냉면도 괜찮지만 일행이 고른 된장찌개를 맛보니 된장찌개가 정답이었던 것 같습니다.

 

 

후식으로 파인애플 한쪽씩이랑 수정과 한잔

 

 

이렇게 먹고 17만원 정도인데 원래는 더 비싼 가게인 만큼 이정도면 나름 리즈너블한 메뉴가 아닌가 싶습니다.

술값이 좀 높게 설정되어 있긴 함.

다먹고 나오니 비가 더 심해졌네요

일단 바다쪽으로 걸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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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부산 3.고옥,비엔씨

2018. 8. 4. 01:50

호텔에서 좀 쉬었다가 부산에서 히츠마부시로 유명한 고옥에 갔습니다.

호텔이 남포동쪽이고 이건 수영구쪽에 있는거라 전철을 타고 갔는데

중간에 환승역인 서면역에서 문 열리자마자 비집고 들어가는거 보고 좀 놀람

이런게 서울이랑 미묘한 차이인 듯

 

 

도착한 고옥입니다.

히츠마부시와 키모야키(간 구이)를 시키고 에비스 생맥주가 있길래 에비스(10000)도 시켰습니다.

 

 

먼저 도착한 키모야키(7000)

 

 

술을 부르는 맛 입니다.

히츠마부시 나올때까지 기다리면서 술이랑 같이 먹음

 

 

메인인 히츠마부시(32000)입니다.

반 사이즈도 있었지만 온전한 히츠마부시를 주문한 만큼 양은 부족하지 않게 나왔습니다.

 

 

전체적인 구성은 히츠마부시와 함께 오챠즈케를 해먹기 위한 재료,장국,계란찜,김치,츠케모노가 나옵니다.

타레와 장어의 맛도 좋고 와사비를 곁들여 오챠즈케 해서 먹으면 또 색다른 맛

나고야에서 먹었을 때와 비교해보면 한국에서 히츠마부시가 어떤 맛인지 느끼기 위해서 손색이 없는 맛 같습니다.

현지랑 비교하면 아쉬운 점도 물론 있지만 그에 맞게 가격도 현지랑 비슷하거나 약간 싼 느낌이라 납득이 가고

가족도 매우 맛있게 먹었으니 다행

 

 

조금 걸어나가서 강안대교 보고왔는데 정작 그건 안찍어서 아파트 사진밖에 없음 ㅋㅋ

 

남포동에 돌아오는 길은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가 지하철보다 약간 빠른데다 환승이 필요없기 때문에 ㅎㅎ

 

 

남포동의 BIFF 광장

BIFF는 해운대쪽인데 왜 BIFF 광장은 남포동인지 의문

 

 

남포동에서 유명한 빵집인 비엔씨에서 빵을 몇개 사들고 호텔로 올라갔습니다.

 

 

호텔에서 간식으로 이것저것 먹어봤는데 확실히 유명할만 하네요 맛있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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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부산 2.태종대

2018. 8. 4. 01:17

 

자갈치시장을 빠져나와서 잠시 주변 산책함

 

 

쵸코민트는 신의 음식이며 이는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습니다.

 

 

근처에 있는 깡통시장도 돌아봤는데 간식 파는 곳들은 다 줄이 있어서 기다리기 귀찮아서 패스

 

 

택시타고 태종대에 왔습니다.

지난번에 부산왔을땐 여기서 저 열차를 타려다가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되돌아갔는데

이번엔 아예 처음부터 걸을 각오로 옴

 

 

한창 계단 구조물 공사 중이었습니다.

잠깐 내려가 봄

 

 

멀리서 작업중인 배들이 보이네요

 

 

걷다보면 이런곳에 마음대로 내려가 볼 수 있으니까 좋은듯

 

 

전망대에서도 한 컷 찍고 돌아갑니다.

사실 여기서 맥주 한잔씩 했는데 그저 그랬음..

 

 

근데 돌아올 땐 좀 빡침 ㅎㅎ;

열차 한 10대는 지나간 듯

 

 

어린이날 연휴를 이용하여 가족끼리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가족끼리 다 모이려면 토요일에는 시간이 잘 안나는데 이때는 5월 5일이 토요일이라 토,일 동안 시간이 났습니다.

 

 

서울 서부권에 살아서 아래 지방으로 내려갈 때는 거진 광명역을 이용하게 되는듯

 

 

부산 도착

 

 

연휴인 만큼 대부분의 열차는 매진이거나 특실만 남은 상태였고 매표소에도 꽤 많은 행렬이 있었습니다

 

 

부산역 앞 모습을 한 컷

정비사업을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부산역에 도착하니 10시가 조금 넘은 시각이라 자갈치 시장 쪽에서 아점부터 먹기로 함

 

 

부산역에서 1호선으로 두 정거장 거리인 남포역

자갈치 시장은 자갈치 역에서도 갈 수 있지만 남포역에서 가나 자갈치역에서 가나 거리가 별로 차이가 나지 않기 떄문에 굳이 한정거장 더 가지 않고 남포역에서 하차했습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 보진 않고 그냥 밖에서 좀 구경하다가 식당 오픈시간인 11시에 바로 입점함

 

 

찾아온 식당은 부산명물횟집.

저는 여기가 처음이지만 나머지 가족들은 제가 일본 갔을때 한 번 온 적이 있는 집인데 괜찮다길래 다시 찾았다고 하네요

1인당 회백밥 하나씩 시켰습니다.

 

 

 

회도 적당히 숙성되어 맛있었고 초장이 독특한 맛이라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조금 기다리다 보면 밥과 탕이 같이 제공되는데 저에게는 탕이 살이 적은 부위가 ㅜㅜ

양이 부족하면 엔삐라 반접시를 더 시키려고 했는데 결국 안시켰고 차라리 처음에 특 회백밥을 시킬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점 직후 비어있던 자리들은 나갈 때쯤엔 거의 다 채워져 있었습니다.

아침 겸 점심으로 먹기 딱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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