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향 2호점
2018. 12. 3. 04:16
가족 모임때문에 들린 일일향
꽤 여러군데에 있는 모양인데 그중 예약이 가장 수월했던 2호점에 들렸습니다.
인원이 많다보니 평소에는 중국집에서 잘 시키지 않는 전채도 시켜봅니다.
오향장육인데, 짠슬과 야채들과 함께 제공됩니다.
게살볶음은 나쁘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재료나 맛이 조금 단조로운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
멘보샤는 가격 대비 (타 중국집에 비해) 꽤 큼지막하게 나왔습니다.
유명하다는? 어향동고
먹기 알맞은 크기로 잘라 주십니다.
탕수육 맛도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시킨 동파육.
다른 요리들에 비해 그리 맛있다고 느끼진 못했는데, 앞선 요리들이야 그렇다고 치고 동파육에까지 팽이버섯이 올라갈 정도면 상당한 팽이버섯 애호가 분이 만드시는 요리인 것 같습니다.
식사는 볶음밥으로 했는데 계란후라이를 얹어주어 좋았습니다.
기본으로 얹어주는 것인지 요청하면 추가요금으로 얹어주는 것이었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어쨌든 룸이 완비되어 있고, 스탶분들도 친절하셔서 즐거운 모임을 했던 일일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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