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틴조선 홍연

2018. 12. 15. 14:00


북경오리 먹으러 들린 웨스틴 조선 호텔의 중식당 홍연



메뉴판



북경오리 페이지에서 사진을 찍었지만

사실 사전예약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냥 설정샷입니다.



에비스가 있길래 에비스도 시켜봅니다.



맥주와 함께 먹으니 맛나네요.



북경오리는 썰기 전에 한번 가져와서 보여주고 다시 가져갑니다.

그래서 추하게도 사진 한장만 찍겠다고 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해체 후에 껍질부분만 잘라서 바오빙에 싸주는데 고소한 맛이 밀전병과 잘 어우러집니다.

다만 한마리에 나오는 양이 정말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이것만으로 먹기 보다는 다른 식사를 함께 시키는 편이 좋습니다.



껍질을 제외한 살코기 부위는 탕이나 볶음 중에 선택하여 요리가 제공되는데, 볶음으로 골랐습니다.



살코기는 껍데기에 비해 맛이 없어서 따로 분리해서 이렇게 먹는다고들 하는데...중국에선 살코기까지 넉넉하게 바오빙에 싸서 먹었던 것 같기도 하고

전 아무거나 다 잘먹기 때문에 살코기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꽃빵을 추가로 주문해서 꽃빵에 싸서 먹었습니다.



식사로 일행이 주문한 짬뽕.

맛있었다고 합니다.



저는 중식집에서 마무리는 항상 볶음밥으로 부탁하기 때문에...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기름기가 흐르는 볶음밥

쓸데없는 어레인지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저녁 시간대보다 조금 일찍 가서 그런지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어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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