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오카야마->카고시마

2018. 8. 25. 16:22


신칸센 개찰쪽으로 향합니다.

어우 저 주황색 고물차가 산인에 왔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신칸센 환승 개찰



일단 하카타에 내려서 친구가 부탁한 물건을 사야 되는데

7시 3분에 출발하는 히카리를 탈 예정이기 때문에 시간에는 조금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그 밑의 7:15발 사쿠라 541호가 하카타까지 더 빠르게 도착하지만 그건 또 자리가 없어서 ㅜ

아무래도 오봉 연휴라 표를 구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히로시마 역에서 잠시 하차

이 히카리는 거의 각역정차급의 느려터진 히카리이기 때문에 30분 후에 오는 다음다음사쿠라를 타도 하카타에 도착하는 시간이 비슷함



도쿄방면은 벌써부터 꽤나 조밀한 배차



막간을 이용해서 헬로키티 신칸센도 구경합니다.




사쿠라로 갈아타고 하카타역에 도착



워낙 혼잡한 시기다 보니 중거리 자유석은 완행인 코다마 신칸센을 이용해 달라는 공지도 눈에 띕니다.



잠시 텐진쪽에서 친구가 부탁한 물건을 사고 다시 하카타역으로 복귀

원래는 라멘도 먹으려고 했지만 날이 너무 더워서 밖에서 기다리기 싫어서 포기



사쿠라 551호를 타고 다시 남하합니다.



이날 산 벤또는 세금 포함 1680엔의 贅沢和牛弁当

그래도 여행의 마지막 식사인 만큼 조금 사치를 부려보자고 해서 이날 들린 도시락가게의 매대 중에서 말그대로 가장 비쌌던 贅沢和牛弁当(호화 와규 벤또)를 샀습니다.




사가현산 쌀의 위에 큐슈산 와규의 야키니쿠와 로스 스테이크를 올렸다고 합니다.



오 그런데 정말,라멘을 먹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날라갈 정도로 맛있습니다.

지방이 많은 고기이지만 차게 먹어도 굉장히 맛있네요.

해산물 계열의 에키벤도 보통 1000엔은 가뿐히 넘는걸 생각하면 가성비도 나쁘진 않은 것 같고,

다음에 큐슈쪽에 온다면 다시 한번 구매할 것 같습니다.



카고시마츄오역에 도착

옆의 센다이는 미야기현의 센다이와는 읽기만 같고 한자가 다릅니다.



노면전차를 타보고 싶었으나...

더위때문에 포기




잠시 비행기 뜨는거 구경하다가 이스타 항공으로 돌아감



못다한 섬 구경은 비행기 창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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