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개인적 일본 아이돌 악곡
연말이 다가오니 올해 나온 곡을 정리하면서
마음에 드는 곡은 다시 듣고 미루던 곡도 의무감까진 아니지만 들어보고 있다
어떤 식으로 정리할까 생각해 봤지만
어차피 내가 뭐 음악에 조예가 깊은 것도 아니고 그냥 주관적으로 내 마음에 든 곡들을 정리하면 되겠지 싶다.
櫻坂46-BAN
올해 나온 타이틀 곡 중에서는 그래도 BAN(なぜ恋をして来なかったんだろう는 아쉽게도 작년 릴리즈)
재탕과 그룹의 일관성의 경계는 애매한데
APAZZI 편곡이라 곡은 언제나의 그 느낌이고 뮤비도 어디서 많이 보던 감이 있지만
그래도 꾸준히 나오는 곡은 이유가 있다.
櫻坂46-無言の宇宙
커플링 곡 중에선 다양한 곡들이 보이는데
굳이 압도적인 성량을 포인트로 하지 않는다면 차라리 그런 게 없어도 듣기 좋은 곡이 좋다.
思ったよりも寂しくない와 고민하다가 MV와 개인적인 취향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이쪽으로
クマリデパート-限界無限大ケン%
https://youtu.be/f4zjGBfMxE0
玉屋2060%가 참여해서 완전히 덴파구미적인 감성이 느껴진다.
안무나 MV, 의상 등이 FES☆TIVE나 초반의 카미야도 쪽의 그런 계열의 느낌도 난다. 다 비슷한 구석이 있으니까.
어쨌든 MV도 재밌고 곡도 재밌다는 뜻이다.
SOL-エキセントリックランデヴー
https://youtu.be/CdetgMrS5Rg
이건 작곡이 누군지 모른 상태로 들었는데 딱 듣자마자 MOSHIMO 아닌가 싶었는데 진짜로 MOSHIMO 멤버들이 제공한 곡이었다. 그러면서 평소의 텐션 높은 SOL 곡들이랑도 이질감은 없는 곡
タイトル未定-踏切
삿포로를 거점으로 하는 아이돌이라는데
365日の紙飛行機나 BAN 등을 작곡한 아오바 히로키가 많은 곡에 관여하고 있으므로 4648오타로는 흥미가 생긴다.
ばってん少女隊-わたし、恋始めたってよ!
https://youtu.be/5I6di1S0Mqw
oisa랑 거의 같은 제작진으로 만들었다고 하는 신곡 mv인데
oisa보다도 꽤 攻め의 곡이 아닐지. 뭐 모르겠다 대중성이라는 것도 어차피 마이너해도 인기가 생기면 그게 대중성이라 의미가 없다. 여튼 이런 자세는 마음에 든다. 영상도 놀랍다.
CYNHN-AOAWASE
https://youtu.be/l9GwvNIAGTc
Claris의 커넥트나 Lisa의 crossing field 등의 작사작곡을 담당해서 애니송 판에서 꽤 스게-한 와타나베 쇼가 악곡을 전담하는 아이돌 그룹.
굳이 따지자면 JOYSOUND랑 ディアステージ 주최 오디션으로 멤버를 뽑았다는데 이 외에도 애플 뮤직을 돌아다니다 보면 방송국이나 음반사 기획으로 거의 음정 맞추는데 도가 튼 애들을 모아서 아이돌 비스무리한 무언가를 만드는 시도가 종종 보이는데 그 중에선 아직까진 가장 내 취향의 방향성이랑 맞는다. 나도 씹덕이니까..올해는 리믹스도 좀 나왔는데 2時のパレード의 kan sano 리믹스가 좀 더 보컬이 강조되어 원곡이랑은 다른 맛이 있다.
RAY-レジグナチオン
아이돌이 지금까지 하지 않은 새로운 장르들을 시도한다는데 실상은 dotstokyo의 레거시도 있고 해서 슈게이즈 혹은 그 언저리의 유사 장르들이 많이 보인다.
リルネード
https://youtu.be/17vUy94fKFI
니지콘 멤바들이 안무나 의상쪽에 관여한다는데?
situasion-I would prefer not to
2020년 12월 결성이니 사실상 올해부터 활동이라고 봐도 될 듯 한데 올해 신인 아이돌중에 꽤 괜찮은 아이돌들이 보임.
제목의 I would prefer not to는 바틀비를 원전으로 하지 싶은데 이건 대충 검색하면 나온다.
fishbowl-深海
시즈오카의 로컬 아이돌이라고 한다.
거의 악곡마다 공식 커버버전이 존재하는데 이 곡은 feat.諭吉佳作/men버전이 존재하니 그 쪽도 들어볼만 하다.
Ringwanderung-ササル
겐바오타들에게도 아마 호평인 Ringwanderung
저는 알못이지만..
언급하지 않았지만 サンダルテレフォン, 群青の世界, 美味しい曖昧, クロスノエシス..
흠 올해 내로는 조금 수정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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