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리타시

2018. 8. 22. 08:24

 

일본을 가긴 가는데

돈없어서 저가항공 타러 인천공항 가는 중

행선지 제대로 안보고 검암행 타서 중간에 한번 갈아탔습니다.



여기가 포토존이라고 하네요

비행기 슝하고 날라감



평소에는 이런 곳 사진을 안찍는데 입국심사 줄도 짧았고 저가항공임에도 불구하고 셔틀트레인을 타지 않는 게이트로 배정받아서 좀 여유있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제주항공으로 나리타에 오게되면 단점이 3터미널에 떨궈줘서 전차를 타려면 적어도 2터미널까지는 이동해야 한다는 점인데

걷는 것도 가능하지만 여름이라서 편하게 셔틀 버스를 타고 2터미널까지 왔습니다.

2터미널의 JR 여행 서비스 센터에서 이번 여행에서 쓸 패스 교환을 하고 표를 발권받는데

여직원분이 굉장히 친절하셔서 기억에 남네요

굉장히 친절하게 예약한 열차중에 하나가 운행을 중지할 가능성이 높으니까 일단 그거 빼고 발권해준다고 하심ㅜ

 


일단 이날 일정은 친구랑 만나서 밥먹고 센다이 올라가서 자는 것 밖에 없어서 시간이 남길래 나리타공항을 좀 관광하기로



나리타공항의 명소중에 하나인 히가시나리타역에 가는 연락통로

이거 찾는데 좀 헤맸습니다.

일본인들은 공항까지 오는 전철을 타고 나오다 보면 보이니까 찾기가 쉬운데 반대로 공항에서 케이세이전철 탑승하러 가는 개찰구쪽은 여기랑은 방향이 달라서 그대로 가다보면 안보이고,타는쪽이 아닌 내리는 쪽 개찰구 방향으로 잘 찾아가야 합니다.

아무렇지 않은듯이 찍었지만 이거 바로 왼쪽에 경찰이 의자 위에 올라가서 지키고 있어서 좀 무서움



통로의 길이는 약 500m 정도인데 여름에 캐리어 들고 걸으려니까 좀 힘드네요



이런 길을 쭉 걸으면 


히가시나리타쪽 출구가 나옵니다.



나리타공항 역으로 쓰이다가 현재의 나리타 공항역이 생기면서 이 역은 히가시나리타로 역명을 바꾸고 관리도 사실상 손을 놓았다..곤 하는데



나름 있을건 다 있어서 스이카로도 개찰 통과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걸 찍고 돌아갔어야 되는데 아까 그 500m를 걷기 싫어서 열차로 돌아가기로 함



나리타방면 열차는 한시간에 한두대 정도



나리타행 열차를 탔는데

이게 나리타공항으로 가는게 아니라 나리타시내까지 가는거라 거의 6분을 논스톱으로 달립니다



이러려던게 아닌데..저녁 약속이 아슬아슬해짐



일단 반대편으로 건너가서 하염없이 나리타공항행 열차가 오기를 기다립니다




본선특급 타고 다시 공항으로 돌아감



공항 2터미널역에서 하차

이거 도느라 거의 한시간 걸림;;



 다시 나리타익스프레스의 도쿄행 그린샤(특실)를 발권받았습니다.

나리타 익스프레스의 그린샤가 가격은 비싼 주제에 일반 지정석이랑 별 차이도 없다고는 하지만 어차피 그린샤 패스 있으면 좌석 지정은 공짜니까 꼬박꼬박 그린샤로 받음



이날 탄 열차는 병결열차인데,둘 다 신주쿠행이라 중간에 분리하고 그러진 않았습니다.

행선지가 다른 경우 도쿄역에서 분리 작업을 해서 그거 보고 가려고 했더만 당함;;

여기서 또 4분 손해보고

이제 츄오소부선을 타고 요츠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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