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 짐 던져놓고 햄버거를 먹으러 왔습니다.

양가형제 라는 곳 이었는데 아마도 마을회관으로 쓰이던 곳 중 일부를 개조해서 쓰는 것 같았음

제가 가자고 해놓고 인터넷에 검색하다 보니 친절한 대응을 기대하면 안된다..라는 글이 보여서 좀 걱정했는데

음..제가 이런 스타일 가게에서 일정한 역치를 넘어서면 좀 그런데 그 범위 내에서는 대응이 어떻든 걍 무덤덤한 편이어서 그런가 신경쓰이진 않았음

메뉴 설명을 일단 다 해준 다음에 주문할 메뉴를 물어보는데 양버거랑 석버거로 주문

마실거랑 사이드도 물어보는데 이후에도 계속 먹으러 다닐 계획이어서 사이드는 거르고 콜라만 시킴



이건 일행이 먹은 석버거



이건 양버거


아무래도 혼잡하다 보니 자리도 정해주고 배식도 주문번호?를 불러주면 직접 햄버거가 세팅 된 접시를 자리까지 갖고와서 먹는 시스템이었는데

접시 주면서 먹을 때 과감하게 눌러서 먹으라고 하는데 그 말대로 딱 눌러서 입에 들어갈 정도의 크기여서 좋았음

요거보다 커지면 해체해서 먹어야 되는데 쵸큼 그럼

맛은 좋았고 일행이 먹은 석버거도 맛은 좋았다고 하는데 사이드로 나오는 어니언링을 안시킨게 좀 아쉬웠음

버거가 생각보다 그리 크진 않아서..



다 먹고 차로 좀 이동해서 온 오설록

여긴 지난번에도 왔는데 시간 때우기 좋은 것 같아서 이번에도 또 옴 ㅎㅎ

집에서 먹을 차 몇개 집어서 산 다음에 오프레도 먹으면서 에어컨 바람 좀 쐬었다가 나왔습니다.



아까 먹은 햄버거는 간식이고 또 저녁을 먹으러 가야 되는데 

아무리 그래도 바로 가기는 좀 그래서 해변도로를 따라서 드라이브 하면서 마음에 드는 스팟에는 잠시 정차하면서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저 섬은 아마도 비양도?인가 그랬던걸로..



풍력발전기도 있는데 여기 도착했을때는 너무 늦어서 해가 구름 속으로 들어가 버렸네요

그래도 풍경 자체는 좋았음

이제 저녁 먹으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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