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에반게리온 신칸센
풀숙면을 취하고 종점인 신야마구치역에서 하차했습니다.
건너편에는 고물차들이 보이지만 이제부터는 신칸센 탈꺼임
역앞에 뭐 할게 있으면 나가보겠는데 토요코인밖에 안보이니 다시 얌전히 돌아옵니다.
일단 표를 끊어서 히로시마 가는 열차를 기다립니다.
히로시마에서 신야마구치까지 에바 신칸센을 예매해둬서(?!) 히로시마 가야됨
기다리는 동안 열차도 찍어봅니다.눈이 와서 이쁘게 나오네요.
사쿠라라 그린샤도 노조미보다 훨 좋구요~
처음 와보는 히로시마 역
에바 신칸센까지는 조금 시간이 남아서 개찰 밖으로 나가봅니다.
일단 매표소에서 저녁에 탈 침대열차를 조금 더 좋은 객실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히로시마역 건물에 있는 오코노미야키집(https://koinegau.tistory.com/34 참조)에서 간단히 점심
노면전차도 있는데 이걸 타고 어디 나가볼 시간까지는 안됐고..
다시 플랫폼으로 올라가서 에반게리온 신칸센에 탔습니다.
외부 도색과 내부를 에반게리온의 컨셉에 맞게 개조하여 운행하는 열차입니다.
현재는 에반게리온 신칸센의 운행은 끝났고 대신 키티 신칸센을 운행하는 중
신칸센 500계의 경우 6호차는 일반 지정석 취급임에도 불구하고 예전 그린샤(특실)로 쓰이던 좌석이라 조금 더 편합니다.
그래서 6호차로 끊음 ㅎ
1,2호차에는 에반게리온 사양으로 내부가 꾸며져있는데 제가 에바잘알도 아니고 거기를 가보진 않았습니다.
코다마로 운행되기 때문에 종점인 하카타까지 가기엔 너무 지옥이고 다시 신야마구치에서 하차했습니다.
도색이 확실히 간지나긴 하네요.
산요신칸센이 지연을 먹었는데 정작 제가 탈 신칸센은 별로 지연 안머금
그래서 다시 히로시마로 돌아갑니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신야마구치-히로시마-신야마구치-히로시마로 일정이 완전히 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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