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마

21.11 코지마 런치

2022. 5. 7. 01:18

10월에 첫 방문을 하고 두 달 연속으로 방문하게 된 코지마

이날도 런치로 방문했습니다.

지난번과 달리 이날은 스시 전에는 3종 세트가 아닌 게살만 나왔습니다.

확실히 특유의 향이 있는 코지마 전복

흰살은 당연히 기억이 안나요..

이날은 아마 광어랑 참돔이었던 것 같긴 합니다.

갑오징어(스미이카)

아마 잿방어인데..엄청 기름져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시원했던 미루가이

카츠오

학꽁치(사요리)

사이즈 좋은 보리새우

전어(코하다)

코지마도 방어는 사람마다 평이 와리가리하던데..이날 먹은 방어는 맛있었음

초록 오가와

전갱이

칼집을 낸 무늬오징어에 시소 넣은거

저는 갑이랑 무늬 둘 다 생으로는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마치 스타일은 다르지만 제가 고속도로 휴게소 우동이랑 사누키 정통 우동 둘 다 싫어하는거랑 비슷함

그런데 코지마에선 둘 다 맛있게 먹음

둘 다 제가 좋아하는 식감은 아니긴 한데 갑이 좀 더 단단하다면 무늬는 좀 더 오징어 특유의 끈적이는 느낌?

무늬오징어의 단 맛과 시소 향이 어울리면서 꽤 맛있게 먹었습니다.

카스고

가리비 맛있다!

이날은 카츠오가 나와서 그런가 아카미는 안 나오고 뱃살 부위만

고등어도 맛있긴 한데

사람은 역시 적응의 동물이라 그런지 처음 먹었던 코지마의 고등어의 충격에 비하면 살짝 덜했습니다.

편차가 없진 않겠으나 장어는 코지마가 참 맛있다고 생각해요

칸뾰

이건 도미였을거..

사진 저장용입니다.

어차피 기억도 날라갔고 지금이랑은 철도 다르고..

그런데 이날 먹는 내내 기분이 좋을 정도로 맛있던 식사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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