즌다

5.후쿠시마

2018. 8. 23. 10:00


급하게 센다이역에 왔는데

원래 타려던 13:01발 쾌속 열차를 13:10발로 착각해서 놓침

그래서 원래 가려고 했던 야마가타쪽 일정을 대폭 축소하고 후쿠시마에 왔습니다.

그렇다고 관광지를 아는것도 아니라 역 주변만 둘러보기로



보통 이런 적당히 큰 도시의 역은 조형물이 하나씩은 있더라고요



정차중인 열차는 마침 센다이쪽으로 가는 열차인데 저걸 타진 않습니다 신칸센도 어차피 탑승 자유이기 떄문에..



꽃과 과일의 마을 후쿠시마에

꽃시계도 있는데 흙만 있는 부분이 많은걸로 보아 원래의 모습은 아닌듯



후쿠시마역에서도 즌다 쉐이크를 팔길래 라지 사이즈로 하나 사봤습니다.

즌다 쉐이크는 원래 센다이 명물인데 이걸 후쿠시마에서 마셔보네요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맛있었습니다.

가끔 이 맛을 잊어갈때쯤 사먹어보고 싶네요 어차피 도쿄에도 있으니



후쿠시마에서는 츠바사와 야마비코 신칸센의 병결/분리도 이루어집니다.이거 구경하다가 츠바사 타고 잠시 야마가타현쪽 다녀옴



센다이까지는 센잔선을 타고 복귀합니다.센다이 근교 부근은 엄청 혼잡한데 그 이외 구간은 텅텅 비어서 감




이날의 저녁은 센다이역 근처의 吟이라는 가게에서

탄탄멘이 메인인 가게인데 식혀서 나오는 국물없는 탄탄멘이 유명하다곤 하지만 이날 조금 날씨가 쌀쌀한 편이라 국물이 있는 시로고마탄탄멘으로 주문했습니다.

특유의 고소한 맛과 달짝지근한 고명이 잘 어우러집니다.

다만 여기에 밥까지 적셔서 먹으려니 아무래도 조금 물리는 맛

하루종일 돌아다녔더니 오히려 식욕이 더 떨어져서 그런것도 있고..

아무튼 그래도 국물 빼고는 꾸역꾸역 다 먹고 나왔습니다.

다음에는 냉제 탄탄멘도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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