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코선

6.산코선 탑승(2)

2018. 9. 4. 22:53


쿠치바역에서 하차

쿠치바~하마하라구간은 아직 대행버스로 운송을 하는 구간이라 하마하라까지 대행버스를 타고

다시 하마하라에서 고우츠까지 열차를 타야 합니다.




나름 대합실 비스무리한 건물도 있음



地元ぐるみで応援しよう三江線!!(망함)



열차는 다시 미요시로 행선을 바꿔서 돌아가고 저는 남겨졌습니다..



그리고 기자 아조시들이 의외로 좀 많았는데

저도 ㅋㅋ 인터뷰 걸림 ㅋㅋㅋ


히로시마에서 오셨나요?

아뇨 한국에서...

???


간단히 인터뷰 했습니다



열차는 갔고 이제 마을쪽으로 나와봄



근데 암것도 없음 ㅋㅋ

그리고 다음 대행버스는 3시간 후 ㅋㅋ



일단 무작정 강을 따라 걸어봅니다

근데 아까 그 기자 아조시가 막 제 이름을 부름



태워주신다네요^^


원래는 432D의 대행버스를 타고 18:39에 하마하라에 도착해서 434D를 탈 예정이었으나 

차로 하마하라까지 가서 하마하라에서 430D를 타기로



계속 선로를 따라 달립니다

중간에 필요하면 멈춰주신다고 하는데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을거 같아서 그냥 창문 열고 사진 찍음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하마하라에 열차 출발 30분 전쯤에 도착



열차가 있긴 한데 아직 문을 안열어주죠



할짓없어서 막 돌아다님



악랄한 시간표



코마이 렌이라는 분이군요..



하마하라역의 앞에는 산코센 전선 개통 기념비도 놓여져 있습니다.



역앞의 공터인데 여기서 주차했던 기자 아조시를 배웅해드리고 다시 역 안쪽으로 들어감



나름 뭔가 관광쪽으로도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사진 찍다보니 시동 걸었네요 ㅎㅎ



기자아조시가 로손에서 막 이것저것 사주셨는데 

사진만 보면 두명 분량이지만 저 혼자임 ㅎㅎ



천천히 올려놓고 이걸로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어차피 아무도 없음 ㅋㅋㅋㅋ



이번에는 앞쪽도 비어있어서 앞쪽 보면서 감



고우츠역에 도착하니까 이미 날이 졌네요



마지막으로 탄 열차를 찍고 개찰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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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코선은 미요시~고우츠간의 노선인데,기점이 되는 미요시 역시 히로시마현 내에 있으나 히로시마 역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서 미요시까지 가기 위해 게이비선을 타고 1시간 40분정도 이동해줘야 합니다.



낡을대로 낡은 키하40계 동차

선풍기가 달려있습니다.



普通 1826D 11:05 히로시마->12:45 미요시 

미요시에 도착해서 산코선을 탈 때까지 시간이 약간 남아서 점심을 여기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원래 가려고 했던 돈카츠집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있어서 미요시 시청 근처의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시청 근처라면 그래도 평타는 칠거라는 믿음

800엔인데 카라아케의 양은 좀 아쉽지만 토로로나 생선조림,두부 등이 나오는게 꽤 맘에 드네요

근데 시골이라 그런가 되게 살갑게 맞아주시는데 이때 되게 지쳐있어서 제대로 반응을 못해줌 ㅋㅋ



다시 미요시역으로 돌아왔습니다.



미요시역에 있는 아리가토우 JR산코센(ありがとう JR三江線)의 플란카드



역내에는 산코센의 사진들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옆의 모니터는 운행정보



산코선 홈은 맞은편이라 육교를 건너서 이동해야 하네요



폐선 직전이라 워낙 사람이 많이 몰리다 보니 대기방법에 대한 안내까지 나와있습니다.



게이비선,후쿠엔선,산코선의 시각표가 동시에 붙어있습니다.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배차가 적은 산코선의 시각표(맨 오른쪽)





홈에 내려와 봤습니다.뒤에 유치중인 차량도 보이는데 저걸 타는건 아니고..



마침 카구라 랩핑을 한 나름 레어한 차량이 들어왔네요

폐지 직전이라 3량편성으로 운행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이날은 1량 편성



그러나 18킷푸 이용기간 전이고 평일인데다 곧있으면 전구간이 복구되는데 굳이 일부만 복구된 상태의 산코센을 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 것인지 그렇게 이용객수가 많지는 않아서 앉아서 갈 수 있었습니다.



산코선의 역 중에서 유일하게 통과편성이 있는 나가타니역

이날 제가 탄 편성은 마침 정차하는 패턴이었습니다.



강을 끼고 만들어진 노선이기 때문에,운행 내내 창밖으로는 강이 보입니다.

경치는 좋음



뒷쪽에 아무도 없어서 잠시 뒤로 이동해서 구경함



가끔 이렇게 비 좀 많이 오면 쓰러지지 싶은 다리도 건넙니다.



선로는 기본적으로 단선이고 부지의 폭도 좁아서 그런가 가끔 나무랑 스치는 소리도 남



차내는 이런 분위기



일단 이 열차의 종착인 쿠치바 역에 도착.

내려서 기다렸다가 대행버스를 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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