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


설 연휴에 가족끼리 도쿄를 다녀왔습니다.

인천->나리타

하네다->김포

의 여정인데 왕복이 인당 70만원..

아깝지만 이런 때 안가면 정말로 시간이 안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바로옆에서 동시에 이륙한 비행기는 대한항공기



요즘은 좀 빠질때가 있는 것 같은데 이때는 아시아나가 인천 나리타에 데일리로 꼬박꼬박 A380을 넣던 시절이라 A380으로 갔습니다.

사실 아무래도 연휴라 그런지 공항에서도 어수선하고 별로 서비스가 좋진 않았는데,그래도 나름 2층 비행기 타봐서 기분이 풀리네요



밀은 씨푸드밀을 신청했습니다.

맛나네요

아시아나는 확실히 기본밀 대비 씨푸드밀이 나은거 같음



이번 여행에선 도쿄 와이드패스를 사용했습니다.

아무래도 바로 현지 구입하는 시스템이니까 편하기도 하고

생각보다 갈 수 있는 범위가 넓은데 만엔이면 리즈너블한 가격이라



패스를 구입하고 나리타 익스프레스의 표를 발권하고 나서 바로 옆의 개찰구로 향합니다.



건너편 승강장에는 스카이라이너가 보이는데 요거랑은 연이 없고요..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고 도쿄로 갔는데 생각보다 이용률이 높았습니다.

거의 한 70프로쯤?채워간듯



도쿄역에서 하차



도쿄역에서 이렇게 신주쿠방면 열차와 요코하마 방면 열차를 분리하는데

사실 붙일때가 재밌지 떼는건 별로 재미없음 ㅋㅋ



일단 마루노우치쪽으로 잠시 나와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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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비시 미술관을 나와서 다시 도쿄역 방향으로



도쿄역에서 바로 나리타 공항에 가주는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도 되는데,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를 한번 타보고 싶어서

굳이 닛포리역까지 야마노테선을 타고 왔습니다.



닛포리에서 이걸 못타면 비행기도 못탈 예정이기 때문에,꽤나 급박했는데 무사히 표를 발권하고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스카이라이너 53호



승차+라이너권 합쳐서 정가가 2470엔이므로 나리타익스프레스의 정가 보다는 약간 더 싸기도 합니다.



나리타 공항 역에서 하차



ANA의 경우 나리타공항은 국내선 터미널 라운지에서도 주먹밥이나 샌드위치같은 아주 간단한 간식&음료를 할 수 있어서 잠시 들려서 맥주 한잔 하고 나왔습니다.

ANA 국제선 비즈니스에서 국내선 이코노미로 환승하는 고객이라면 이용가능

근데 맥주잔을 못찾아서 전용잔 아닌데다가 따름

이래서 뉴비는 ㅜㅜ



비행기까지는 버스 당첨 ㅎㅎ



낙뢰때문에 2시간 넘게 지연먹음 ㅡㅡ

원래 18시 25분 비행기인데 택싱 시작한게 20시 50분 넘어서 ㅜㅜ

국내선 단거리 타본거 이번이 처음인데

이래서 신칸센 신칸센 하나봅니다



다행인건 국제선 공용 기체라 이코노미석임에도 불구하고 국제선 기준 비즈니스 시트에 앉아갔다는 것

ANA의 경우 일부 B767 기체에서 이러는데 사실 굳이 나리타에서 나고야까지 비행기를 탄 이유도 이 비즈니스 시트에 앉기 위해서 였으나 

시간이 너무 많이 지연되어 손해본 느낌...



뮤스카이 최종이 22시 7분인데 아직 짐도 못찾음 ㅋㅋㅋ



결국 뛰어서 어떻게 타긴 탔습니다.



뮤스카이의 경우 4분전에 지정석 발매가 종료되는데 늦은 경우엔 당황하지 말고 열차내에 타고있으면 차장 아저씨가 정산해주십니다.

현지인들도 다들 이렇게 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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