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숙박기

前編: koinegau.tistory.com/184

전편: koinegau.tistory.com/184

帰り際にcoexモールにあるteuscher・トイスチャーによりみちしてチョコを買いました。

スイスのチョコレートブランドでチョコレートはスイスから航空便で運んでくるそうです。

値段は4個入りだと19000ウォン(1700円くらい)

 

돌아가는 길에 코엑스몰에 있는 토이셔에 들렸습니다.

스위스의 고급 초콜릿 브랜드인데 예전에는 을지로에도 있었으나 지금은 공차였나.. 다른 걸로 바뀌었습니다.

19000원짜리 4개 세트를 구입

戻ってきたらお部屋は綺麗に掃除されていました。

2時間くらいのお出かけでチェックインする時と同じ部屋になっていて、これには感心しました。

違いとしては使わなかったフットスローを折り畳んで片付けてくれた点くらい。

 

나올 때 청소 버튼을 누르고 나왔더니 돌아오니 깨끗하게 청소가 끝나 있었습니다.

2시간 정도만에 돌아왔는데 체크인할 때랑 같은 모습으로 되어있어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自分はプレゼント用を買いましたがコヒーとチョコレート1個のセットメニューもありますのでそっちのほうがコスパはいいです。

 

저는 선물용으로 샀지만 토이셔는 사실 커피랑 초코 1개 세트 메뉴도 있어서 혼자 먹기엔 그쪽이 더 좋습니다.

この日は天気も晴れて昨日よりもいいビュー

 

이날은 날씨도 전날보다는 개어서 좀 더 좋은 뷰였습니다.

ちなみに、夜景はまぁまぁ

 

야경은 생각보다 불빛이 적어서 그럭저럭

次の日は月曜だったので朝食も利用してみました。

コロナウイルスの影響でビュッフェはコールドミールのみで、あとは卵メニューとメインメニューから一品ずつ選んでオーダーする方式でした。

朝食会場も1階のブラッスリーから30階のスカイラウンジに

ちなみに、今は通常通り1階からビュッフェで提供しているそうです。

 

다음날은 월요일이어서 조식도 이용해 봤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뷔페는 콜드밀만 있고 나머지는 계란 요리와 메인 요리에서 1개씩 고르는 방식

조식회장도 1층의 브래서리가 아닌 30층의 스카이라운지로 변경되었었습니다.

참고로, 지금은 원래대로 1층에서 뷔페식으로 제공되고 있다고 합니다.

ビュッフェは通常よりはかなり縮小された規模で、ハムやチーズ、サラダとパンなどが置いてありました。

 

뷔페는 이전보다 상당히 축소된 규모로 햄이나 치즈, 샐러드, 과일, 빵 등등이 있었어요.

コールドカットやチーズなどの味は結構気に入りました。

ただ、直接尋ねたりはしなかったんですが、多分卵とメインは追加注文はできないのでコロナ以前と比べると同等な価値とは思えません。

 

콜드컷이나 치즈는 맛이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직접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계란이랑 메인은 추가 주문은 불가..였기 때문에 그런 점을 생각하면 코로나 이전과 동등한 가치라고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卵料理はエッグベネディクトを選択

 

계란 요리는 에그 베네딕트를 선택

メインメニューはお魚を頼みました。

ソースが朝食としてはややしょっぱめでしたが美味しく頂きました。

あるほど作り立ての料理を味わえるのとサービスの質が上がるのは確かにいいですね。

もちろん、普段も素晴らしいサービスでしょうけどコーヒーのおかわりいかがですかなどいつもよりも余裕のあるサービスだと感じました。

 

메인메뉴는 오늘의 생선을 골랐습니다.

소스가 좀 쎈 느낌이긴 했는데 역시 맛있네요.

어느 정도 갓 만든 요리를 받을 수 있는 점이랑 서비스의 질 측면에서는 확실히 이런 방식이 더 좋습니다.

다만 이 정도 포션이라면 그냥 단품 요리도 무제한으로 해도 됐는 게 아닌가 싶은 감은 있습니다. 실제로 그런 방식을 취한 호텔들도 있고요.

4時までのレイトチェックアウトだったのでお部屋でゆっくり休んでチェックアウトしました。

個人的にこのホテルではベテランスタッフたちが一番の人的資源だろうなと思いました。

他のスタッフさんたちもよかったのですがチェックインの時に手続きが終わったあと’他に何か不明な点ありますか’くらい聞いて欲しかったですね。そうだとして不満があるわけでもなくただ単にそういった部分が重ねてそう思いました。

このホテルの運営はGSリテールの子会社の(株)パルナスがやっているんですが、(株)パルナスはこのホテルのとなりのグランドインターコンチネンタルソウルパルナスも運営しています。ただ、パルナスの方は今年1月1日から大規模のリニューアル工事を行っていて年末に営業を再開するので企業側からすれば不幸中の幸いかもしれません。そっちの方も営業を再開したら伺ってみたいですね。

 

4시까지 레이트 체크아웃이라 방에서 쉬다가 체크아웃 했습니다.

제일 마음에 든 부분은 조식때 친절하게 응대해주셨다..인데 이건 요즘은 또 어떨지 모르겠네요.

주변에 꽤 호텔들이 많은 편인데 여기가 특별나게 좋다!할 정도의 부분은 첫 방문이라 아직 잘 모르겠고

이 호텔은 운영을 GS리테일의 종속회사인 (주)파르나스에서 하는데 바로 옆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도 이쪽에서 운영합니다. 그래서 LG제 제품들도 보이고 GS 홈쇼핑에서 특가상품도 내놓고 그러는데 이게 중요한 거는 아니고

파르나스 호텔 쪽은 대규모 리노베이션 중인데 올해 말이나 되어야 끝난다고 하니 개수공사가 끝나면 그쪽도 방문해 보고 싶네요.

로비 라운지에서 인당 5만 내외로 뷔페식으로 맥주나 와인과 함께 안주를 즐길 수 있는 해피아워 같은 것도 생각은 있었는데 코로나 기간이라 그쪽은 이용해 보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今年の春にインターコンチネンタルソウルcoexに2泊3日で泊まった時の宿泊記です。

9号線ユーザーの私は地下鉄でホテルへ

ソウル地下鉄・9号線の奉恩寺駅からは出口7・coexモールを通じて直結しているので来慣れているなら金浦空港からは地下鉄もありかもしれません。

 

올해 봄에 다녀온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9호선 연선에 살고 있는 저는 지하철로 갔습니다.

9호선 봉은사 역에서는 코엑스 몰을 통해서 직결

ショッピングモールの中を歩いてここからロビーフロアに上がってチェックイン

ロビーの写真撮るのを忘れましたが、無事ビジネススイートにアサインされました。

もともとスタンダードルームで一番高い部屋(テンプルビュールーム)を予約していたので、アンバサダー特典で概ね1グレードアップです。

(この日はクラブラウンジ閉鎖中のため、クラブルームのカテゴリーは予約を受け付けていませんでした)

 

スーペリアルーム 37m^2 407室

パークビュールーム 37m^2 67

テンプルビュールーム 37m^2 54室←予約

オンドルルーム 34m^2 1

クラブスーペリアルーム 37m^2 93

ーーーーーーーUG対象外ーーーーーー

クラブビジネススイート 75m^2 11室←アサイン

クラブコーナースイート 75m^2 22

クラブアンバサダースイート 154m^2 1

クラブプレジデンシャルスイート 248m^2 1

 

ICのアンバサダーに関してはこちらを参考に

ただ、ビジネススイートはアンバサダーのUG例外スイートに当たるのでUGされたら素直に喜べ!って感じですが

んーちょっと韓国と日本は適用外のスイート多すぎない?とは思いました。

 

로비 사진은 못 찍었지만 사진과 같은 통로를 거쳐 1층으로 올라간 후 무사히 체크인했습니다.

원래 일반 객실에서 제일 비싼 템플 뷰 룸을 예약했는데 인터컨티넨탈 앰배서더 혜택으로 비즈니스 스위트로 1단계 정도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원래는 클럽 룸도 있으나 이날은 라운지 폐쇄 중이었으므로 실질 1단계 업그레이드)

앰배서더 업그레이드 대상외의 스위트에 업그레이드 해준 게 고맙긴 한데 좀 대상 외 스위트를 너무 많이 설정해놓은 감은 있습니다.

入って直ぐに見えるのはリビングエリア

ゴルフのマットっぽい床が賛否両論というか嫌いな人が多い印象です。ちなみに自分も嫌いです><

 

들어가면 보이는 거실 부분

골프 매트 같은 바닥이 까이는데 저도 싫습니다.

窓からは駅名にもなっている奉恩寺というお寺と後ろの公園のようなものが見えます。

 

창밖으로는 역명으로도 쓰인 봉은사가 보입니다.

遠くには漢江・ハンガンも見えますがこの日は天気が良くなく、、

 

멀리는 한강도 보이지만 이날은 날씨가 흐려서 잘은 보이지 않는 상태

リビングの右にはベッドエリア

韓国はPM2.5が非常に多い日がもはやデフォルトなので空気清浄機があるのは嬉しいですね。

結構お高めなLG製でした。

 

그리고 거실의 오른쪽으로는 침실 부분

LG제의 공기청정기도 놓여 있었습니다.

基本的に普通の部屋二個分をまるまるスイートにした空間なのでリビングとベッドスペースはシメトリー

飛行機で例えるならビジネスではなく、エコノミーで隣の席をブロックしてる状態に似たような感想を受けました。

 

기본적으로 일반 방 두 개분을 그대로 스위트로 합친 공간이라 대칭적인 구조입니다.

비행기로 치면 비즈니스라기 보다도 마치 이코노미석 두 개를 확보한 것 같은 느낌

なので水回りも同じものがリビングとベッドに二つある感じですが、バスソルトやディフューザーなど片方にだけ置いてあるのもありました。バスタブは両方にありました。

 

화장실도 대칭적으로 양쪽에 두 개가 있었는데, 배스 솔트나 디퓨저같이 한쪽에만 있는 것도 있었습니다.

욕조는 양쪽에 있었습니다.

テレビは部屋の真ん中に位置しているので、個人的にはちょっと見づらかったんですが、アームで角度を変えられるので同じジュニアスイートのカテゴリーで比べるとどの位置でもあるほどの視野は確保されるという点は長所かもしれません。

 

TV는 정중앙에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조금 보기 불편했지만, 암으로 각도를 바꿀 수 있어서 같은 주니어 스위트 등급의 방들과 비교하면 어느 위치에서든 어느 정도의 시야는 확보된다는 점에서 좋을지도 모릅니다.

一応ミニバーの写真も撮りましたがこれらは全部有料なので手は付けませんでした。

 

일단 미니바도 찍어두었지만 전부 유료여서 사용하진 않았습니다.

その他カプセルコーヒーやお茶などは無料

ルームクリーニングの時にちゃんと補充されてました。

 

기타 캡슐커피나 티 종류는 무료

마신 분량만큼은 룸 클리닝 때에 보충되어 있었습니다.

結局この日は夕ご飯の代わりにスタバで何かテイクアウトすることに、、

最寄りのスタバでは欲しかった新作メニューが売り切れだったのでもうちょっと歩いたらあるリザーブ店で持ち帰りました。

こちらもcoexモールを通じて行けば全然歩ける距離なので個人的には選択肢に入ります。

 

이날의 저녁은 스타벅스

코엑스몰에 있는 제일 가까운 스타벅스에는 신작 메뉴가 매진이라 좀 더 먼 리저브 매장에서 테이크아웃했습니다.

멀다곤 해도 여기도 코엑스몰점이기 때문에 걸어서 갈 순 있는 거리였습니다.

味はケーキが思ったのより強く、ドリンクの味があんまり感じられないほどでしたが、それでもホテルでビューを楽しみながら頂くのはやっぱりいいですねー

 

케이크 맛이 생각보다 강해서 결국 신작 음료 맛은 상대적으로 좀 밍밍한 느낌이긴 했지만 그래도 호텔에서 이렇게 마실 수 있다는 점은 좋네요.

さて翌朝は完全に熟眠モード

日曜だっとのであんまり混んでる場所にいるのも避けたいなと思ってホテルの朝食は利用せず、遅めに起きて同じ江南・カンナムエリアにいる한일관・hanilkwanでプルコギ定食を頼みました。

ランチメニューなので14:30まで注文可能だったのに滑り込みセーフ

 

다음날은 일요일이라 혼잡할 것 같아서 호텔의 조식은 신청하지 않았고 늦게 일어나서 한일관 본점에 갔습니다.

런치메뉴로 있는 불고기 정식을 주문했는데 2시 반까지가 주문 마감임에도 불구하고 아슬아슬하게 세이프

ソウルの郷土料理、ソウル式の韓国料理を確立したとも言われる店なので寄ってみる価値はあると思いました。

チェーン化されてその分標準化されたとも思えますけど何しろここは本店

 

서울식 요리로 유명한 한일관인데 저에게는 두 번째 방문

プルコギはもちろん美味しいんですが、ここのスタイルはプルコギに限らず熱い料理はキチンとした温度感で出るので猫舌な私からしたらもうちょっと熱くなければもっと味を感じれるのに、、とは思いました。

 

메인인 불고기는 맛있지만 너무 뜨거워서 뜨거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저에게는 살짝 어려웠습니다.

値段は31000ウォンで安いとは言えないんですけど、これだけ色々出てくると割かしリーズナブルな気もします。

 

불고기 정식은 31000원으로 점심 가격으로는 비싸지만 나오는 요리의 양을 생각하면 또 나쁘지 않은 가격입니다.

お食事メニューから一品選べるのでソウル風の冷麺を選べようと思いましたが、まさかの売り切れ

なのでマンドゥグッ(韓国風の餃子が入ったスープ)を頼みましたがお察しの通りこれも激アツ!

全体的に美味しかったんですけどほかのメニューでリベンジですね。

 

식사메뉴 중에서도 하나를 고를 수 있는데 냉면을 고를까 했더니 이날은 냉면이 매진

어쩔 수 없이 만둣국을 골랐는데 이것도 또 아주 뜨끈뜨끈하게 나와서 좀 불고기랑 겹치는 감이 있어서 미스매치

다음엔 냉면도 먹어보고 싶습니다.

 

2日目のお部屋に戻った後から全般の感想などは②で続きます。

 

2일 차의 호텔에 돌아온 뒤부터는 ②편에서 계속됩니다.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디럭스 스위트 숙박기-1일차에 이어집니다.

 

조식은 플레이버스 레스토랑에서 먹었습니다.

숙박 요금에 조식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플랜이라 인당 32000원을 추가로 지불했습니다.

이렇게 꾸득꾸득 담아놓고 뭔 소리냐 하실 수 있지만, 평소에 조식을 안 먹는 저로써는 32000원을 지불하고 먹을만한 가치가 있는지는 의문이었습니다. 가족여행이고 다들 호텔에서 아침을 해결하려고 했기에 한 번쯤은 먹을만하다고 느꼈지만..

어쨌든 빵도 또 꾸역꾸역 담아와서 먹었습니다. 

가짓수 자체는 꽤 많은 편으로, 한쪽에 에그 코너도 있어서 오믈렛도 가능하고 그 외에도 이것저것 요리 종류는 가격 대비 많은 편이었으니, 평소에 아침이 꼭 있어야 된다는 사람에겐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웰컴 드링크 쿠폰도 받은 게 있어서 스파클링 와인을 선택했습니다.

테이크아웃도 가능하길래 방으로 갖고 왔는데 말 그대로 테이크아웃 잔에 담아주시네요.

물론 객실에 잔은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옮겨서 마셨습니다.

체크아웃 후에 객실에서 보였던 호수 쪽으로 잠시 산책해 봤습니다.

안쪽의 인공섬에는 정자도 있었지만 정자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막혀있었습니다.

저녁은 가는 길에 있던 오리고기 집에서 해결

오리고기가 부위별로 나오는데 처음에는 어느 정도 구워주시기 때문에 적절한 굽기 정도로 맛볼 수 있었습니다.

 

아주 예전에 중국에서 이용한 뒤로 처음으로 이용해 보는 인터컨티넨탈인데, 체크인/아웃 시의 응대가 좋았고, 객실도 2베드룸으로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호텔 내에는 피트니스 시설도 있고 운동복 등도 무료 대여를 해주지만 이번에는 사정상 이용해 보진 않았습니다. 글에서 언급한 부분을 포함해 옆에 있는 같은 계열의 홀리데이인 리조트 호텔이나 홀리데이인&스위트와 비교해 봤을 때 호텔만의 가치가 느껴지는 부분도 있고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조식은 패키지로 포함되어 있다면 먹을만하겠지만 추가 요금을 지불하기에는 개인적으로는 어중간하다고 느꼈습니다.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디럭스 스위트 숙박기 1

 

1박 2일로 다녀온 인터컨티넨탈 평창 알펜시아

 

 

가는 길에 막국수집에서 점심부터 해결했습니다.

제 연고가 춘천 쪽이기에 춘천식 막국수에 익숙해서 평창 가는 길에 있는 막국수 집들을 잘 알지는 못하는데, 이리저리 검색하여 방문한 곳

간장 막국수라는 점과 메밀 순을 같이 주는 점이 특이한데, 고소한 양념 맛으로 먹기에 괜찮았습니다.

 

 

수육과 메밀전병도 시켰는데 수육은 식감이 좀 있는 편이고 메밀전병은 제가 매운걸 잘 못 먹어서 그런지 조금 매운맛이 강조된 느낌이라, 결과적으론 막국수가 제일 나았다고 느꼈습니다.

일행끼리 막국수를 각자 다른 종류로 시켰는데 다들 제 막국수를 뺏어간 걸 보면 역시 간장 막국수가 제일 나았던 것 같아요.

 

 

호텔 지하에 차를 세우고 로비로 올라갑니다. 층별 안내에는 클럽 라운지도 적혀있었지만 실제로 운영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체크인을 하러 로비에..

회원 전용 데스크에 따로 사람이 없어서 그냥 프런트에서 예약 확인을 진행하려 했으나 예약을 보고 인지되어 회원 데스크에서 체크인을 마쳤습니다. 

원래 체크인 개시 시각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버려 일단 체크인을 시도하고 안되면 짐이라도 부탁하려고 했는데 방이 준비되어 있다고 해서 운 좋게 체크인.

예약한 방은 이그제큐티브 스위트이지만 도착 전부터 이미 한 단계 업그레이드인 디럭스 스위트로 표시되어 있었고 실제로도 디럭스 스위트로 배정되었습니다.

참고로 인터컨티넨탈 앰배서더에 가입하여 업그레이드 특전이 붙어있긴 하지만 디럭스 스위트는 인터컨티넨탈 앰버서더의 업그레이드 예외 스위트에 해당하여 업그레이드해줄 의무는 없습니다. 가격도 디럭스 스위트부터가 많이 비싸져서 제가 예약한 날의 차액은 최저가 기준으로 130만원 정도의 차이인데, 호의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마침 인원이 추가되어 넓은 방이 필요하였는데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론 이런 걸 떠나서도 친절하게 체크인을 진행해주셔서 호텔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객실로는 직접 이동하였는데, 2층에서 6층까지의 객실 플로어 중에서 디럭스 스위트 타입은 6층에만 존재합니다.

복도의 향은 다른 호텔에 비해서 꽤 강한 편

 

633호에 체크인하였는데 아마도 옆은 똑같은 크기의 디럭스 스위트이고 648호는 조금 더 넓은 알펜시아 스위트입니다. 이 외에 5층에만 1실이 존재하는 프레지덴셜 스위트도 있습니다.

호텔 전체의 방의 등급은

슈페리어 킹/트윈 마운틴 뷰

슈페리어 킹/트윈 레이크 뷰

쥬니어 스위트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디럭스 스위트

알펜시아 스위트

프레지덴셜 스위트

순입니다.

 

 

체크인을 하면 거실이 바로 보이고 뒤로는 테라스도 있었습니다.

 

 

인터컨티넨탈 평창의 디럭스 스위트 룸

디럭스 스위트부터는 2베드룸이라 거실을 사이에 두고 양쪽에 침실이 존재합니다.

 

 

오른쪽에 있는 킹 베드룸

 

 

저는 이쪽을 사용하지는 않았는데 이쪽이 책상도 있고 클로젯에 금고도 있어서 조금 더 메인 침실의 느낌입니다.

 

 

제가 사용한 트윈 타입의 베드룸인데 이쪽은 이쪽대로 구조가 나쁘지 않고, 거실과 마찬가지로 테라스가 있어 밖으로 나갈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침실 테라스에서는 인공호가 내려다 보이는 경치입니다. 

다른 뷰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뷰는 포기하기 어려운 뷰라고 생각했습니다.

 

 

화장실은 각 방마다 한 개씩 있으며 손님용의 화장실도 추가로 한 개 더 있어서 쾌적했습니다.

굳이 흠을 잡자면 변기 위에 타올을 거는 구조를 개인적으로 선호하진 않습니다.

 

 

어메니티 키트들

바디 로션, 바디 워시, 샴푸 등은 다른 인터컨티넨탈과 마찬가지로 AGRARIA 제품입니다.

 

옷장에는 배스 로브와 함께 다른 호텔들과 마찬가지로 미끄럼 방지의 옷걸이도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목재로 된 가구들은 아무래도 이제 찍힌 자국들이 눈에 띄지만 크게 신경 쓰이는 정도는 아닙니다.

 

 

벽지는 조금 보강하면 좋을 듯 하기도

 

한 바퀴를 둘러보고 난 후 미니바 가격부터 확인. 어차피 이용할 일은 없지만서도 일단 찍어봅니다.

 

 

개인용 위생용품 등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쪽은 유료이지만 화장실에도 칫솔 세트는 구비되어 있어 굳이 제대로 된 칫솔을 사용할 정도의 욕구는 생기지 않았습니다.

50mL짜리 미니어처 스피릿츠에 눈이 가지만 일단 패스해 둡니다.

 

 

각종 차나 캡슐커피는 무료로 비치되어 있습니다.

 

 

호텔 주위를 잠시 산책해 봤는데 가장 신경 쓰이는 조각이라고 한다면 아마도 이것...

이 외에 탐방로도 있어서 스키 슬로프 정상까지 산책할 수 있었습니다.

 

 

저녁으로는 직판장 스타일의 가게에서 고기를 직접 사서 구워 먹는 것도 생각해 보았으나 결과적으로 용평회관을 선택했습니다.

호텔에서 차를 타고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다양한 나물들이 먼저 준비되는데 야채 싫어하는 저에게 크게 어필하지는 않지만 맛은 있었습니다.

 

 

등심과 주물럭 중에서 등심부터 주문했는데 이런 식으로 컷팅되어 나오는 스타일입니다.

 

 

맛은 기대에 부응하는 맛으로, 가격이 조금 있지만 이 정도면 합격..

 

 

추가 주문이 1인분씩도 가능하길래 주물럭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굳이 양념된 고기를 먹어야 해?라는 생각도 들긴 하였으나 양념도 양념대로 또 맛있습니다.

 

 

애초 주문 시에 한 개를 주문하니 나중에 추가가 안된다고 반쯤 2인분 주문을 권유받아 주문한 시골된장.

이것도 가치는 알겠으나 다음엔 한 개로도 충분할 듯합니다.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피하며 호텔로 복귀.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디럭스 스위트 숙박기-2일차에서는 2일 차의 조식에서 체크아웃까지와 함께 간략한 감상 등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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