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항공

SQ008 ICN-LAX

2018. 11. 8. 06:43

물론 『이코노미』 다

좌석 사진을 찍진 않아서 먹은 사진 밖에 없지만..



처음으로 다녀온 미국여행.

근데 나는 아니고 가족이 SSSS 당첨됨 

항공사 직원분끼리 좀 주저하다가 발권해주길래 설마 했는데 진짜 SSSS였다.

일단 이렇게 지정이 되면 비행기 탑승 전에 2차 보안검사를 받는다.

이거 자세한 후기도 쓰면 안되나?

여튼 생각보다 그리 빡세지는 않았다.물론 제3자가 보기에 ㅋㅋ



마티나 라운지

1터미널엔 마티나 골드가 없어서 그냥 마티나 라운지로 왔다.

아침~점심 사이 시간대였는데 제공되는 음식은 그럭저럭..이라고 허세를 부리고 싶지만 나같은 사람에겐 이정도도 좋다.



풀떼기가 맛있다

애초에 음식 종류가 크게 많진 않아서 풀떼기도 집게 되지만.



라면은 농심이 맛있다고 한다.

근데 당연하지만 이런데서 제공되는 물은 너무 뜨거워서 조금 설익혀 먹으려고 하면 뜨거움 때문에 맛이 하나도 안난다..



탑승할 보잉 777기



맨 처음 손 닦으라고 뜨거운 손수건을 집게로 나눠주고 회수한 다음에 뭐 마실지를 물어본다.

당연히 맥주로

타이거 맥주라는데 처음 마셔본다.

탄산도 쎄고 향도 쎄서 좀 독특했음



첫 기내식



한식이 더 낫다.

한식이 뭐였지?기억은 안나지만 이것보단 맛있을 것 같다.

라운지에서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걸수도 있고..



후식으로 나오는 아이스는 맛있음





중간에 간식 한번 건너뛰고 내리기 전 마지막 식사.

일행이 시킨 죽인데 새우가 실하게 들어있다.



나는 오믈렛이랑 소세지 같은거..

양쪽 다 비행기 안임을 감안하면 맛있는 편이라 느꼈다.



 일출도 보임



기내 컨텐츠는 꽤 다양해서, 일본 영화도 생각보다 많다.

치하야후루 완결편이 들어있길래 이거 봄.

지난 편들과 마찬가지로 백인일수 이런거 몰라도 보는데 전혀 지장이 없긴 한데 백인일수에 쓰여있는 와카가 내용이랑 좀 엮여가지고 자막없이 보면 그 부분은 좀 알아듣기 어렵다.

그리고 여전히 스즈는 이쁘다.



철도오따쿠들을 위한 이런 컨텐츠도 있다.

일본 여행 비디오를 빙자한 로컬선 관광철도 비디오다.



비행기에서 내려서 LAX의 입국심사는 생각보다 간단했다.(대기줄은 김)


막상 미국 내에서의 여행은 시계열로 나열하기엔 무리가 있어보여서 일단 이렇게 기억나는 테마별로 나눠서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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