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


카마쿠라역에 내려서는 바로 에노덴을 타러 가지 않고 잠시 햄버거 집에 들렸다 가기로 합니다.



나름 카마쿠라 역앞의 상가건물 중에서 제일 층수가 많은 건물 중 하나라고 합니다.



한적한 편이라 실내와 테라스 석중에 고를 수 있었는데 카마쿠라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석에 앉았습니다.

점심과 저녁 사이 시간대엔 일부 드링크가 반값이길래 주문한 진저에일



그리고,메인으로 시킨 쵸코민트 버거



사실 여기도 地球が丸いなら의 PV에 나온 장소 중 하나인데 원래는 일반적인(?) 햄버거로 유명한 곳 이지만 PV에서는 딸기가 들어간 스위츠 햄버거를 먹습니다.

그런데 꼭 똑같은 메뉴를 시켜야겠다!고 온거는 아니기에 스위츠 햄버거 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쵸코민트가 들어간 햄버거를 주문했습니다.



식기랑 티슈를 같이 제공해 주기 때문에 적절히 해체해서 먹으면 됩니다.



갓코민트는 신의 음식입니다.

맛은 민트 향은 살짝 정돈된 편

대신에 구운 마쉬멜로나 튀긴 호두 같은게 들어가서 맛을 내줍니다.

그리고 따뜻하게 구운 빵 위에 올려서 쵸코민트를 먹으니 색다르네요

뭐 여기에 고깃덩이가 올라간다면 아무리 그래도 그건 좀 괴식이지만 이정도는 전혀 디저트로 손색이 없는 맛 입니다.



완식~



1250엔에 세금포함 1350엔

카마쿠라 시내를 내려다 보면서 천천히 버거를 먹기에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패티가 들어간 버거도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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