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메르디앙 서울 클럽 라운지

전편에서 이어집니다.

20.7 르 메르디앙 서울의 스튜디오 스위트-①체크인과 객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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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르 메르디앙 서울의 스튜디오 스위트②-호텔 델루나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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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을 마치고는 클럽 라운지를 이용했습니다.

때문에 라운지 오픈 시간에 방문한게 아니어서 음식들이 가득 차 있는 처음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고 있으니 요리하시는 분이 잘 찍어달라고 말을 걸어주시며 오픈 시간이 아니라 음식이 가득 차 있지 않아서 아쉽다고 하시던데, 저는 어차피 그리 전문적으로 찍는 것은 아니라 큰 상관은 없었습니다.

이때는 라운지의 경우 장갑을 착용하고 뷔페식으로 운영 중이었습니다.

 

 

좌상부터 시계방향으로 멜란자네, 갈비살 부르기뇽, 닭고기 프리카세, 왕새우 튀김이었습니다.

 

 

바게트, 홍합 마리니에르, 해산물 치오피노

 

 

새우 세비체와 광어 샐러드

 

 

콜드컷이나 치즈, 해산물 샐러드 등등

 

 

디저트류

케이크를 통째로 내오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연어와 과일들인데, 이때는 아직 수박도 있었네요.

연어의 퀄리티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소프트드링크 구성은 점심과 차이는 없었습니다.

 

 

이 외에 각종 주류들이 추가되는데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과 맥주들, 그리고 리큐어 정도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첫 접시는 해산물 위주

뭐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이런 곳의 접시 크기는 작고 제 쌓는 실력은 처참하기 때문에 여러 번 떠오기로 했습니다.

 

 

두 번째 접시는 안주들 위주로 담았습니다.

특이하게도 Stiegl Grapefruit이라는 과일맥주가 있었고 햄이나 치즈도 종류가 다양한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부르기뇽도 떠왔는데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같이 간 친구는 프랑스에서 먹어봤다는데 전 프랑스에서 못 먹어봐서 ㅎㅎ;

엥간한 갈비찜보다 맛있었어요.

 

 

마지막으로 디저트까지

전체적으로 요리의 퀄리티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만약 투숙객이 아닌 게스트를 초청한다면 해피아워의 경우 추가 요금이 6만원 정도 발생하는데, 공간 사용에 대한 비용까지 고려한다면 그것도 어느 정도 납득이 가는 금액입니다. 기본적으로 소급해서 바뀐 감상을 적지는 않는 성격인데 그래도 첨언하자면 이때는 기대치가 높았음에도 만족했던 것 같고 이후로 여러 호텔들을 다니면서 기대치가 많이 낮아져서 지금 와서는 이 정도면 정말 훌륭한 라운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편에서는 마지막으로 조식이 이어집니다.

20.7 르 메르디앙 서울의 스튜디오 스위트④-셰프 팔레트에서의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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