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칸

3.에치고유자와

2018. 10. 21. 12:51


식사를 하고 다시 도쿄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여기서 숙소가 있는 에치고유자와 가는 신칸센을 예매하는데 생각보다 혼잡해서 좌석이 좀 흩어짐



토키 329호

죠에츠 신칸센에는 1층열차인 토키와 2층열차인 맥스토키가 있는데 이때 탑승한 열차는 그냥 1층 열차인 토키.

사실 그거나 그거나인 느낌이라 개인적으론 별로 신경을 안씁니다.오히려 캐리어 끌고 다니는거라 1층열차가 편함



에치고유자와역에서 하차.

거의 반 이상의 승객이 여기서 내렸는데,아무래도 온천이랑 스키 시즌이라 그런듯



내리자마자 눈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료칸까지 걸어갈 생각 하면 토나오지만 어차피 송영버스 부름



료칸은 처음이라 사실 안내받을때 조금 어버버했는데

안내해주시는 분들은 이런 외국인 뉴비들에게 익숙하기 때문에 스무스하게 안내해주십니다.

다다미방도 있고 사진으론 안찍었지만 침대도 있고 좋았음



온천에 다녀와서 저녁식사

룸으로 안내받고 나면 이미 식전주,핫슨과 몇몇 요리들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니이가타현의 식재들을 많이 사용했다고 하는데,윗편의 버터미소에 소고기를 구운 요리가 맛나네요



따라 나온 사시미



노도구로

이것도 니이가타현에서 잡은거라면서 되게 맛있다면서 허들을 엄청 올리시던데

기름이 잘 올라있어서 그 말대로 맛있긴 합니다.



전복은 내장과 함께 스테이키로



좀 비싼 플랜이라 서민인 저에게는 처음 먹어보는 것들이 많은데,도빈무시도 처음 먹어보는 요리

사실 지금 여행기를 쓰고 있는 시점에서 맛이 기억날리는 없지만 여튼 맛있었음



식사로는 반찬과 함께 꽃게를 넣고 끓인 미소시루가 나옵니다.

쌀은 미나미우오누마의 코시히카리라는데 역시 니이가타...밥이 맛있음



마지막 케이크와 과일로 마무리

료칸을 예약하면서 조금 가격을 높여서 저녁플랜을 좋게 했는데,그 보람이 있네요

개별실에서 맥주랑 같이 이것저것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조금 배부른 점을 제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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