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파전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한 후 남는 시간 동안 잠깐 센틈시티 구경을 하다가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비가 오기도 하고 파전 먹으러...

우산 쓰고 찍다 보니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마도 인생 첫 동래파전

메뉴판

웃기떡은 추가 판매 한다는데 이날은 맛보기로 나오진 않더라구요.

기본찬들.

주문한 동래파전

동래파전은 처음 먹어보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약간 그 반죽감이 느껴지는 반고체 상태

호불호 좀 갈리겠다 싶은데 일단 엄마가 맛있다고 하시니 됐음.

저는 엄마가 집에서 직접 생물 갑오징어랑 해물들 따로 사서 해주시는 해물파전이 1타이지만(뭐 당연히 이거랑 비교는 무리이고)

이것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현지 사는 넘한테 물어보니 자기도 가격은 비싸지만 맛은 있다고 생각한다고.

그런데 이날은 파전이 중요했던 게 아니고

파전집을 나와서 택시 잡아서 한창 김해공항으로 가고 있는데

윈드시어였나로 항공편이 취소됨 ㅡ.ㅡ 

기사 아저씨 중간에 돌리고 급하게 ktx검색

다시 구포역에 내려달라 하고

결국 올라가는 길엔 ktx를 타게 되었다는...

철도!!!!!!!!!!!!!!!!!!!!!!

그 와중에 나름 사람 적은 호차로 골랐음

광명에서 택시 타고 집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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