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신주쿠 교엔
신주쿠교엔 가기 전에 힐튼 도쿄에서 간단히 조식먹음
일본인들 평가를 봐도 그렇지만 맛은 크게 특징적인 맛은 아니었습니다.
근데 그래서 기대를 별로 안하고 가서 그런지 실망도 안했음
계란요리는 요청하면 즉석에서 해주는데 저는 모든 재료가 다 들어간 믹스 오믈렛을 부탁해봤습니다.
체크아웃을 하고 신주쿠 교엔으로
같은 신주쿠이긴 하지만 거리상으로 거의 2km정도 떨어져있기 때문에 마루노우치선을 타고 신주쿠교엔쪽으로 왔습니다.
신주쿠 교엔의 연못
당연하지만 신주쿠 교엔에서도 도코모 빌딩은 매우 잘 보입니다.
예전에 왔을때는 여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 이날은 꽤나 북적이는 느낌
아직 벚꽃이 완전히 피진 않고 칸자쿠라 라는 빨리 피는 종만 피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나무 주위로만 사람들이 몰림
언어의 정원에 나왔던(?) 곳
초봄이라 나무들이 조금 앙상하긴 하지만 뷰가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언어의 정원의 포스터에 나왔던 곳
대만풍의 건축양식으로 지어졌다고 하는 旧御涼亭
대충 본 설명으로는 쇼와시절 대만에 있던 일본인 유지가 기부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전망 좋구요~
신주쿠 공원에서 바라본 남서쪽의 고층 건물들
일본식 정원 뿐만 아니라 서양식 정원 양식으로 꾸며놓은 에리어도 있어서 한바퀴 둘러봤습니다.
아마도 영국식과 프랑스식 정원이라고 했던 거 같음
잠시 온실도 들어가 봄
온실에서 나와서 역방향으로 나가면서 찍은 사진
밑에 있는 다리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의목(나무 모양으로 만든) 다리라고 하네요
시간 조절 용으로 호텔 근처에서 들려봤는데 입장료가 저렴해서 시간 때우기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