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음식
신사 송쉐프
ㄹㅌㄹ
2018. 12. 26. 03:56
모임하러 들렸던 신사동의 송쉐프
처음 주문한 메뉴는 게살볶음
대표메뉴중 하나인 만큼 단맛나는 게살이 충실히 들어있었고 맛도 훌륭합니다.
다양한 부재료들 역시 단조로움을 없애줍니다.
일행 중 어향동고 매니아(?)가 있어서 중식집에 들리면 항상 주문하게 되는 어향동고
이것 역시 새우 살이 실하게 들어있습니다.
저는 난자완스를 좋아하기 때문에 난자완스도 주문
베이비콘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는 점이 특이하네요.
난자완스는 두께가 어느정도 있어 겉과 속의 질감이 다른 스타일
멘보샤도 맛은 있었으나,언제나 참 크기에 비해 비싼 요리라고 생각하게 되는 메뉴입니다.
탕수육은 튀김옷 잘 살린 찍먹으로 먹었습니다.
마무리로 계란후라이를 얹은 볶음밥과 딸려나오는 조개국.
이런 모임 특징이 결국 남는 음식 처리를 제가 다 하게 돼서 마지막 식사때 쯤에는 배가 너무 부른데..맛이 좋아서 어찌어찌 다 먹긴 다 먹었습니다.
그리고 후식으로 타르트에 맥주까지 먹었으니 미친듯;;